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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 한의사 손영기 Apr 08. 2023

마이너스 건강법이 불가능한데요?

제주 한의사의 한의학 이야기


실천 불가능한 것이 당연합니다. 


특히 사회 생활하는 분들은 마이너스 건강법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모든 오염식품을 차단하면 밖에서 먹을 음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회식과 접대를 피하고 도시락를 싸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쉽지 않지요. 


기숙사나 고시원 등 하루 세끼 모두 밖에서 드시는 경우에 


마이너스 건강법을 철저히 지키다간 영양실조에 걸립니다.

  

때문에 질병 예방이 목적인 분들은 실천 가능한 범주 내에서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질병 치료가 목적인 환자들은 100% 지키도록 노력하셔야 건강 회복이 빠릅니다. 


학교 급식도 외식과 다름 없으니 아픈 학생에겐 도시락를 권합니다.

  

마이너스 건강법의 실천이 불가능한 현실은 


그만큼 우리 현대인들이 병 들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는 방증입니다.


그렇게 별나게 음식 관리할 필요 있냐고 반문하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현대인의 암癌 발병률이 36%입니다.


나머지 64% 분들도 건강한 상태가 아닙니다. 


온갖 성인병들이 암의 빈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36%와 나머지 64%. 합쳐서 100%.


여기에 해당되지 않으려면 불가능하다시피한 일들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미 해당된다면 벗어나기 위해서도요.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당장에 아프지 않은 분들은 마이너스 건강법을 가볍게 보아 넘기셔도 좋습니다.


다만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훗날 질병이라는, 피할 수 없는 고통과 마주치게 될 때 마이너스 건강법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치료율 높이는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제주 관자재한의원 특진의 손영기

https://cafe.naver.com/sonyoung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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