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시선이
닿는 곳 어디에라도
머물고 있다면
얼마나 멋진 일일까요.
그대의 곁에
머물며 웃을 수 있다면
그 또한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네 개의 햇살과
별과 바람과 달을
우리가 마주할 수 있다면
어떤 문이 열릴까요.
이 모든 걸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손짓에 향기를 더하고
태양에 마음을 데우고
높은 하늘을 건너
시린 뺨을 어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작은 한마디였음을.
저기, 잠시, … 할래요?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제주 여행과 시, 소설 등 다양한 글쓰기를 좋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