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다는 건
평소 자주 다니던 길도
차 안에서 바라보던 풍경도
괜스레 걸으며
새롭게 느껴 보고 싶은 것이다.
예상하지 못한 마주침도
매번 보던 길도 다르게
보이고
따듯한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에
배시시 웃음 지어지는
그런 것이다
왠지 모르게 가슴 뛰게
만드는 그런 일이다.
그리고
너를 만나러 가는 길에
그 무엇보다 가슴 벅찬 일이다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제주 여행과 시, 소설 등 다양한 글쓰기를 좋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