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

무례한 사람을 대하는 자세

by 제나랑


지안은 재효와 처음으로 언쟁했던 때를 떠올리며 얘기를 시작한다.

“한 5년 전인가? 나 라디오 시작한 지 몇 달 안 됐을 때였는데, 지금 수아씨랑 현성씨 이전에 원래 다른 스태프분들이 있었거든?


근데 남자 AD 한테는 회식 강요하고 맨날 ‘남자가 이딴 것도 못 하냐, 남자가~’ 이 지랄 하면서 은근히 무시하고,


여자 작가한테는 ‘이래서 여자랑 일하기 싫다는 둥, 여자는 집에서 밥이나 차려야 된다는 둥, 여자가~’ 이 지랄 하면서 성차별하고, 어깨 손 올리고,


팔뚝 쪼물딱 거리고, 심지어 회식 자리에서는 허벅지 만지고, 가슴 윗부분에 손 올리면서 성추행하더라.


그래서 그거 내가 사진 찍어서 한 번만 더 이러면 국장님한테 이 사진들 다 전송 하고 당신 해고될 때까지 1인 시위할 거라고 했더니 그 후론 안 하더라고.

이 자체만으로 충분히 개ㅅㄲ인데 성차별, 성추행 못하니까 대놓고 꼽주고 괴롭히더라. 직장 내 괴롭힘 그 자체인 인간. 으~ 역겨워.


내가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못 견디지~ 결국, 둘 다 퇴사해서 수아씨랑 현성씨가 되게 급하게 투입된 거고, 새로 온 분들한테도 그러면 경고 없이 바로


국장실 직행이라니까 그때부터 계속 나만 보면 못 잡아 먹어서 안달 난 사람처럼 저러더라~ 덕분에 수아씨랑 현성씨는 나랑 김재효 사이에서 눈치 보느라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일 거야.“

“근데, 증거 사진이 있으시면 그분들 퇴사하기 전에 그냥 국장님 보여드리지, 왜 그런 인간한테 기회를 줘요?”

“그런 인간한테 기회를 준 건 내가 아니야~”

“네?”

“이미 보여드렸어~ 사람 좋은 분 같길래 바로 짜를 줄 알고 보고했더니, 조직 운운하면서 일단은 지켜보자더라~

또 그러면 그때 조치 취해도 된다면서, 일 괜히 크게 키우지 말래. 그러다 내가 더 다칠 수 있다나?“

“헐...그거 은근히 누나 협박한 거 아니에요?”

“그치~ 웃으면서 ‘일 키우면 너부터 짤릴 줄 알아.’ 이 말을 빙~빙 돌려서 한 거지, 뭐. 나대지 말라는 거지.

수아씨, 현성씨한테도 이런 인간이니까 혹시나 두 사람한테도 그러면 꼭 말해달라 했는데 아무 말 없는 거 보니, 나 갈구는 걸로 만족하나 봐~


타격감이 없는데 만족이 되나?“

“와, 진짜 찌질하다~”

“잘못 건드렸지. 내가 모델할 때부터 별명이 상또라이였는데~”

“아~ 그건 얘기 많이 들었어요~ㅋ”

“모델 시절 썰 풀면 밤새야 해서 그건 다음에~ㅋ”

“네~ㅋ”

대화하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지안의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

지안이 스타리아에서 내리자 찬이 창문을 연다.

“누나, 내일 10시 반 캘빈느 행사니까 6시에 모시러 올게요~”

“그래~ 수고했어~”

“네. 쉬세요~”

스타리아가 출발하자 지안은 집으로 올라간다.

[다음날]



[AM05:55]

지안을 데리러 온 찬과 함께 [Awesome8] 사옥에 도착했고, 4층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간다.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던 한 여자가 지안과 찬을 반긴다.

-이름: 고담이

-나이: 37세

-직업: [Awesome8] ENT. 소속 스타일리스트

“지안아~ 너,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 어디 아파?”

“아니~ 언니, 나 요즘 엄마, 아부지랑 매일 점심 같이 먹어서 아플 새가 없어~”

“그래? 그럼 다행이고~”

“요즘 언니, 나보다 더 바쁜 거 같어~”

“아유~ 얘는~ 그 정도는 아니지~ㅋ 일단 안으로 들어가자. 우리 바빠. 시간 없어~”

“네~네~ㅋ”

찬은 지안이 준비할 동안 마실 커피와 샌드위치를 사러 1층으로 내려간다.

지안은 담이를 따라 파우더룸 안으로 들어가자, 오른쪽으론 소파와 테이블이 있고, 왼쪽으로는 동그란 조명들이 거울 가장자리에 부착된 화장대 세 개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으며, 정면 끝에는 큰 창문이 있고 그 앞에는 캘빈느에서 행사를 위해 보내온 협찬 의상들이 행거에 걸려 있었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기 전, 오늘의 착장 의상을 먼저 정하기로 하고 한 벌씩 입어보는 지안

착장 의상 하나하나 입어볼 때마다 거울로 보고 사진도 찍어가며 피팅했다.

협찬 의상들 모두 마음에 들어 고르기가 쉽지 않았지만 청청 패션으로 선택했다.

연한 색의 청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청재킷 안에는 검은색 캘빈느 로고가 큼지막하게 프린팅된 기본 티셔츠를 받쳐 입었고,


신발은 사이드에 캘빈느 로고가 돋보이는 흰색 스니커즈를 신었고, 서로 다른 크기의 타원형 펜던트 두 개가 겹친 목걸이에,


펜던트와 동일한 모양의 귀걸이를 세트로 착용했다.

피팅을 마치고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 화장대 앞에 앉는다.

밝은 갈색의 보브컷 단발인 지안의 헤어는 살짝 웨이브를 넣어 볼륨감 있게 스타일링을 했고,


캘빈느의 세련된 이미지와 부합하는 스타일의 메이크업으로 완성했다.

“아이~ 우리 지안이 이쁘다~”

“수고하셨습니다~ 빨리 갑시다요~”

의상 피팅하고 헤어와 메이크업을 완성하기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벌써 출발해야 할 시간이 됐다.

[AM 09:40]

행사장까지 비교적 가까운 거리지만 영동대교를 지나야 하고 차량정체를 대비해 일찍 출발해야 하는 상황

지안은 바로 담이와 함께 찬이 기다리고 있는 사옥 정문 앞으로 나갔고 스타리아가 대기 중이었다.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찬이 사다 둔 커피와 샌드위치로 아침을 때우는 세 사람

[AM 10:05]

다행히 교통체증으로 인한 정체는 발생하지 않아 행사장에 일찍 도착할 수 있었고,

차 안에서 잠시 대기하다가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지안이 먼저 스타리아에서 내렸다.

일반인들에게 오픈되는 시간은 11시부터이고, 주로 앰버서더나 연예인들은 30분 전쯤 참석하는데,


미리 와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행사장 앞은 이미 인산인해였다.

행사 관계자들과 캘빈느에서 배치한 경호팀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입구 한편에 마련된 포토월에 선 지안



많은 기자가 앞다투어 사진을 찍어댔고 여기저기서 터지는 플래시 때문에 눈을 뜨기가 힘들지만 지안은 익숙한 듯,

다양한 방향으로 포즈를 취했고, 포토월에서 내려와 행사장 안으로 들어간다.

행사장 안은 화려한 조명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고, 캘빈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나는 공간이었다.

팝업스토어 곳곳에는 의류, 액세서리, 향수 등 다양한 캘빈느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이미 많은 인플루언서와 앰버서더들이 도착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었다.

캘빈느 담당 관계자가 지안에게 다가와 상품들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고, 경청하며 둘러본다.

지안의 주변은 어느새 많은 인플루언서와 다른 앰버서더들에게 둘러싸였고, 관계자의 설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너도나도 팬이다, 사진 찍어 달라, 아우성이었다.

지안은 한 명 한 명 인사하며 전부 사진을 찍어주고는 찬이 올 때까지 한쪽에 서서 기다린다.

입구에서부터 마주친 사람들에게 인사하면서도 지안이 있는 쪽으로 빠르게 걸어오는 영준

“누나!”

“야, 너는 까마득한 후배가 선배보다 늦게 오니?”

“에이~ 선배가 일찍 온 거죠~ 와, 사람 겁나 많네요~”

“ㅋ 조용히 해~ 입구에서 본인 인증했니?”

“본인 인..증이요? 아니요? 해야 돼요?”

영준의 심각해진 표정을 보고 웃음이 터진 지안

“ㅋㅋㅋ 아니. 뻥이야~ㅋㅋㅋ”

“아, 누나~! 아, 진짜~ 깜짝이야~ 진짠 줄~ 뭐예요~!”

“너, 의외로 살 속는구나? ㅋㅋ”

두 사람이 웃으며 수다 떠는 동안, 연예인들도 하나둘씩 도착해 행사장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그때, 배우 지창욱이 행사장 안으로 들어와 진열된 상품들을 둘러본다.

그러다 지안을 발견하고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다가온다.

“지안아~ 어? 우리 약간 커플룩 같다?”

“어? 그러게요~”

창욱의 오늘 착장도 위, 아래 청청 패션인데 데님에 가까운 진청색인 것과 안에 받쳐입은 티가 검은색이라는 것만 다르고 맞춰 입은 듯 비슷해 보였다.

“우리 이번에 찍은 광고도 되게 잘 나온 거 같지 않아?”

“맞다~ 그때 주차장에서 달리는 신 찍다가 넘어졌잖아요~ 다친 데는 괜찮아요?”

“그럼~ 멀쩡하지~ 약~간 흉터가 남긴 했는데 괜찮아~”

“다행이네~ 그때, 피가 꽤 많이 나서 얼마나 놀랬는데~”

“히히~ 걱정했구나? 나 이래 봬도 액션 배우라고~ 이런 건 별거 아니지~”

“그래도 조심 좀 해요~ 오빠 이제 20대 아니라구요~ 곧 마흔~ 곧 불혹~”

“아씨~ 아직 아니라고~ 3년 남았다고~”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지안와 창욱을 향한 깍듯하고 예의 바른 인사에 돌아보니 배우 이재욱이 웃으며 서 있었다.

“여어~ 나도 있다, 인마~”

“어? 영준이 형~”

“배우님들 사이에서 난 좀 뻘쭘하네~”

“왜요~”

“이제 이쪽으로 넘어와~ 연기 잘할 거 같은데?”

“어우~ 연기는 배우님들이 하셔야죠~ 저는 제가 잘하는 거 할랍니다~”

그러는 와중에, 갑자기 한 인플루언서가 지안에게 말을 걸어왔다.

“안녕하세요, 지안씨~ 와, 무슨 여왕벌이시네~ 이렇게 멋진 남자 배우들에게 둘러싸여서~”

다소 무례한 언행에 좋게 보내려는 세 남자와는 달리, 지안은 말없이 그 인플루언서를 응시했다.

“이런 행사에 배우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뭐라도 된 거 같죠? 퇴물 주제에~ 낄낄빠빠 하셔야지~


제가 또 너~무 친절해서 주제 파악 하시라고 알려주러 왔어요~ 고맙죠?“

계속 비아냥대는 태도에도 지안은 아랑곳하지 않고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계속 차갑게 응시했다.

“왜 대꾸가 없지? 아, 카메라 때문에 논란 터질까 봐 몸 사리는 건가?”

이렇게 무례한 사람은 주변이 보이지 않기 마련이다.

이 인플루언서는 지안에게만 이러는 게 아닌 듯 했고, 담당 관계자가 경호팀 직원을 보냈다.

경호팀 직원에게 끌려 행사장 뒷문으로 쫒겨났고, 지안은 담당 관계자 쪽을 바라봤다.

그 관계자는 지안과 눈이 마주치자 고갯짓을 했고, 지안도 고마움의 제스쳐를 했다.

“선배님, 괜찮으세요?”

“지안아, 괜찮아?”

“아니, 무슨 자기소개 하는 줄 알았네. 미친~ 지야말로 뭐라도 된 줄 알고 까부네? 낄낄빠빠는 지나 할 것이지~”

“신경 쓰지 마. 그럴 가치도 없어.”

“나 신경 안 써~ 무서워서 침묵한 게 아니라 오빠 말처럼 가치가 없어서 내 입 아플까 봐 가만히 있었어~

저런 것들은 대꾸해 줄 필요가 없어~ 무시가 답이야~ 내가 반응하지 않으면 저 무례함은 온전히 저런 것들 건데, 뭐~ 반사지, 반사~“

“지안이랑 대화하면 항상 느끼는 건데 나보다 누나 같어~ 너 민증 까봐~ 한 열 살 누나 아니야?”

“뭐요? 이 양반이~ 누나한테 혼나 볼래?”

오랜만의 보는 선, 후배들과 처음 보는 분들과 공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전반적으로 매우 화려하고 활기찬 행사였으며,


캘빈느의 브랜드 가치를 잘 보여주는 성공적인 런칭 이벤트였다는 평을 받았다.

<범죄심리학에서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세뇌시킬 때 자기반성을 하게 만든다고 한다.

‘이 모든 상황이 너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 너에게 책임이 있다‘라는 식으로 폭력을 합리화하며 상황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세뇌시키는 상황을 일상에서도 흔히 직면하게 된다.

인간관계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인 사람, 이른바 ‘을’에 해당하는 사람은 문제의 책임을 본인에게 전가한다.

쌍방의 문제거나 가해자의 결함으로 발생한 일인데도 피해자는 자기 잘못이라며 스스로를 몰아붙인다.

게다가 ‘갑’의 위치에 놓인 사람은 상대방의 그런 태도를 바로잡으려 하지 않고 계속 이용하려 든다.

때로는 적극적으로 그런 생각을 심어주기까지 않다. 이것이 바로 ‘가스라이팅’이다.

만일 누군가와 이런 관계가 형성된다면, 상대에게 자비를 바라기는 어려울 것이다. 당신이 굽히고 참을수록 그는 자신감을 얻고 기고만장해지기 때문이다.

누군가 당신을 통제하려 들 때 당신이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은 단호해지는 것이다.

무시나 단답, ‘아, 그렇군요’, ‘네, 그렇네요’ 등 무미건조한 반응을 보이는 편이 좋다.

반응하지 않으면 상대는 당신에 대한 흥미를 잃을 것이다.

상대가 아무리 당신에게 문제의 책임을 전가해도 스스로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책하지도 마라.

그 사람의 말을 대충 듣고 흘려보내서 나에게 아무런 영향력도 갖지 못하게 해야 한다.

한 가지 이야기를 덧붙여 보자면, 한 술 취한 남자가 부처에게 욕을 하며 무례하게 굴었다.

근데 부처는 그저 웃으며 전혀 대꾸하지 않았다.

그러자 남자는 날 무시하는 거냐며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고, 다음과 같은 대화가 이어졌다.

‘당신 집에 가끔 손님이 옵니까?’

‘당연히 오지’

‘그 손님이 선물을 가져오기도 합니까?’

‘당연히 가져올 때도 있지’

‘만약 그 선물을 당신이 받지 않다면 그 선물은 누구의 것입니까?’

‘그야 당연히 가져온 사람 것이지. 그런데 왜 그런 걸 묻는 거야?’

‘당신은 나에게 욕을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내가 웃으면서 그 욕을 받지 않는다면 그 욕은 누구의 것입니까?’

이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신은 그 무례함에 대해 흥분하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없다.

당신이 그 무례함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무례한 사람에게 돌아가 그 자신을 망칠 뿐이다.

누군가 나보다 우위에 있는 것 같다고 해서 겁내지 마라. 성별과 지위, 나이를 막론해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친구도, 연인도 모두 동등함을 전제로 관계를 맺어야 한다. 상대가 나보다 어리다고 푸대접해서는 안 되고,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대접할 일도 아니다.

서로 배울 점은 배우고 고칠 부분은 고치며 함께 맞춰가는 것이 관계의 기본이라 믿는다.>

[BTS - Anpanman]

Waiting for you, Anpanman


Waiting for you, Anpanman

내겐 없지 알통이나 갑빠


내겐 없지 super car like Batman


되게 멋진 영웅이 내 낭만


But 줄 수 있는 건 오직 Anpan


꿈꿔왔네 hero like Superman


힘껏 뛰었네 하늘 높이 방방


무릎팍까지는 것 따윈 두렵지 않아 (않아)


순수한 내 어릴 적의 망상

Eh, I'm not a superhero (ooh-ooh)


많은 것을 바라지마 ehI can be your hero (ooh-ooh)


이런 말이 가당키나한 일인지 모르겠어 정말 (정말)


근데 꼭 해야겠어요, 엄마


내가 아니면 누가할까?


Eh, you can call me, say "Anpanman"

Waiting for you Anpanman(Lemme hear you say, lemme hear you say)


Waiting for you Anpanman (Turn it up, turn it up, turn it up)


좀 더 힘을 내볼래 (Lemme hear you say, lemme hear you say)


너의 힘이 돼줄래 (Turn it up, turn it up, turn it up)

계속 돌려 돌려 나의 Anpan


Keep ballin', ballin', still 방탄


눈 뜨니 hero, but still in 미로


그 young man, young man, young man


계속 몰래 몰래 상처 만땅


But ballin', ballin', still 방탄


아파도 hero 두려움은 뒤로 Anpanman-panman-panman

I'm a new generation Anpanman


I'm a new superhero Anpanman


내가 가진 건 이 노래 한방


Lemme say, "All the bad men, cop out"


I'm a new generation Anpanman


I'm a new superhero Anpanman


내가 가진 건 이 노래 한방


Lemme say, "All the bad men, cop out"

가끔은 이 모든 게 두렵네


사랑하는 게 넘 많이 생겼기에


누군 말해, "너도 이제 꼰대 다 됐어"


자격 없어, 그냥 하던 거나 잘해


그래도 난 영웅이고파


줄 수 있는 건 단팥빵과 수고했단 말뿐이다만


부름 바로 날라갈게, 날 불러줘

……

Anpanman-panman-panman

솔직하게 무서워 넘어지는 게


너희들을 실망시키는 게


그래도 내 온 힘을 다해서라도


나 꼭 너의 곁에 있을게


다시 넘어지겠지만 (eh)


또다시 실수하겠지만 (eh-eh)


또 진흙투성이겠지만나를 믿어,


나는 hero니까 yeah, yea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