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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개꽃 Dec 23. 2021

세줄 일기 2021-356 (양념 깻잎)

올봄에 뒷마당을 뒤집어엎고 텃밭을 만들었다. 거기에 깻잎 모종 3개를 심었는데 깻잎이 어마어마하게 났었다.

나중엔 처치 곤란 지경에 이르렀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살짝 데쳐서 물기 털어 얼려도 된다고 하여 얼려봤다.

그리고 오늘 해동하여 다시 양념장을 만들어 양념깻잎을 만들었는데, 온 식구가 너무 맛있다며 흽 밥에 깻잎 한 장씩 올려서 맛있게 먹는다!

내년 봄에도 또 모종 3개를 심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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