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책읽는 헤드헌터 Jun 06. 2020

Thrill me

연뮤덕 





뮤지컬 쓰릴미



앞에 앉은 연인이 극이 시작한지 30분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간 작품

버젓이 좋은 명당을 예약해놓고 8분 늦어서 2층 후미진 자리에서 봐야했던 작품


공연에, 늦은 자로서, 변명의 여지가 없음을 안다. 

먼저 공연을 보고 있는 이들의 집중을 방해하는 것보단 후미진 남은 자리에 앉는게 맞다.


누군가에게 권할 순 없지만 (잔인하기도 하고, 퀴어코드가 호불호가 있기도 해서)

나는 좋아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넘버가, 특히, 좋다. 






매거진의 이전글 에쿠우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