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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Nov 08. 2021

다시보는 사도행전 7

이번주 <예수님과 함께한 화요일-성경통독>은 방학입니다. 


Dear 나의 친애하는 성경통독 멤버들
제가 없는 동안 성경통독은 방학이지만, 각자 화요일 점심시간 전후 짧게라도 묵상하는 시간 가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 남기고 갑니다. 다음주도 방학일 수 있지만, 넷째주 화요일엔 돌아올께요.
_니퍼짱 드림_


비오는 월요일 찬양하나 공유합니다.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랑한다는 말을 하신다고 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사랑안에서 평안한 하루 시작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QK2n1BGm2Y




이글은, 박영선 목사님의 <다시보는 사도행전> 챕터 17~19장을 읽고 요약한 글입니다.

자기 일을 하며 기다린다.

어떤 조건과 환경도 감수한다.

세상의 것으로는 증명하지 못한다. 



Part 17. 자기 일을 하며 기다린다

사도행전 11:19-26


"할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롬 12:18-19


아무도 지금 잘못하거나 지금 못마땅 한 것으로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지 마십시오. 가장 많이 틀렸던 자가 가장 훌륭하게 돌아오는 경우를 우리는 한두 번 보는게 아닙니다. 그것이 교회입니다. 떠밀어 보내지 마십시오. 못하겠으면 그냥 기다리십시오. 자기 일을 하면서 기다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교회는 세상에 집니다. 

지지 마십시오. 힘듭니다. 그것은 우리가 위대한 길을 걷기 때문입니다. 신실한 신자 된 인생을 살아내십시오. 뒤에 앉아서 비겁한 소리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살아내지 않으면서 누구에게 정치 잘하라고 하고 누구에게 좀 더 잘하라고 하지 마십시오. 그러지 마시고 여러분의 인생을 사십시오. 위대한 사람으로 사십시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으로 사십시오. 


**안디옥: 알렉산더가 죽고 휘하 장군 넷이 시리아를 다스리게 되었음. 그중에서 팔레스타인 지방을 다스리게 된 장군이 안티오쿠스였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이름 지은 지역. 그후 로마가 세계를 통치했지만 그리스문화와 정신을 그대로 계승했다. 안디옥 지방은 로마인, 헬라인, 유대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8. 어떤 조건과 환경도 감수한다. 

사도행전 12장 요약-헤롯왕이 교회를 핍박하여 사도 중 하나인 야고보를 죽인다. 이에 유대인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아 가두었는데 천사가 베드로를 구해낸다. 헤롯이 가이사랴로 가서 연설하고 큰 호응을 입었는데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아서 벌레가 먹어 죽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환경과 조건을 개선시켜 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세상이 요구하는 것과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가져서 손해보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권력, 이기심 말입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빼앗길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통치 말입니다. 

예수를 믿어서 이자리에 오지 않으시면 여러분의 신앙은 죽은 다음에만 쓸모 있게 됩니다. 현실에서는 쓸모가 없습니다. 그리하지 마십시오. 지금 써 먹는 신앙이 되십시오. 그리하여 감사와 자랑이 있는 인생을 여러분 스스로 확인하여 가슴을 펴고 살게 하십시오. 


Part 19. 세상의 것으로는 증명하지 못한다. 


십자가란 고통이며 비난이며 오해며 수치입니다. 

사랑은 무엇일까요? 사랑은 강요가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바로 그 이야기를 합니다. 사랑은 뭐냐? 우레와 같은 소리로 이렇게 선언되어 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는거다.love is long-suffering. 영어 표현으로는 이렇습니다. 

부부사이가 그런것 아닙니까? 오랜 고통입니다.

자식 기르는 것입니다. 오랜 고통입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자가 지는 것이지 사랑은 상대방을 내맘에 맞게 통제하거나 폭력을 써 조작하지 못합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위하여 늘 조심합니다. 쩔쩔맵니다. 오랜 고통입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성내지 않으며ㅡ 무례히 행하지 않으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며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했기 때문에 사랑하는 자가 졌습니다. 아들을 주고 아들을 죽이기까지 지십시니다. 

여러분의 삶을 세상의 것으로 판단하거나 보상받거나 증명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인생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이름으로 여러분의 존재와 운명을 이해하게 되자 여러분은 새로운 기준아래 새로운 소망아래에서 여러분 이생에 대해 여러분 스스로 명예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유능과 무능을 떠나서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자랑고 오해를 떠나서 말입니다. 


** 고린도: 그리스에 있는 항구도시



제니퍼의 기도

우리들은 늘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기도하고 예배하지만 정작 주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지에 대해서는 자각 못할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예배와, 말씀을 통해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제가 감히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지에 대해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사랑은 상대방에게 강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성내지 않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런 의미에서 저는 과연 누구를 사랑할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내심이 없고 성을 잘 내는 성격이라......주님 항상 동행하여 주시고 성령으로 감싸주셔서 제 안의 쓴뿌리는 약하게 하여주시옵고, 오직 주님의 사랑안에서 진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여 주세요. 오늘도 살아계시어 역사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오늘도 함께하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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