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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Aug 20. 2023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메타버스>


(2022년 7월에 해둔 기록인데, 이것도 왜 발행안하고 작가의 서랍에 담아뒀는지 모르겠다...)





저자 김상균은 어떤 사람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는가.


1. 재미를 활용한 동기부여 기법과 gamification을 교육, 기업경영, 마케팅 등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음.

2. 메타버스 안에서 사용자들을 어떻게 몰입시키고 움직이게 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사람.








변화해라. 억지로 변화해야 할 상황이 오기 전에.
잭 웰치.




편애하는 밑줄

모르핀에 중독된 쥐, case.

함께 모여 사는 쥐들은 그룹 안에서 서로 갈등을 일으켜 다투기도하고, 어울려 짝짓기도 했다. 어울림에는 즐거움과 어려움이 공존했으나, 어울림은 결과적으로 쥐들을 모르핀으로부터 멀리하게 만들었다. 사람도 마찬가지. 서로 어울려야 모르핀에 중독된 쥐가 되지 않는다.



Part I. 인류는 디지털 지구로 이주한다.

승리호에서 미래 인구가 화성으로 이주하는 걸 보는 것보다는 덜 걱정스러운 화두다. 디지털 지구로의 이주라는 건.

아날로그 지구만으로 채우기 부족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 우리는 디지털 지구를 만든다.

호모 사피엔스 & Homo Faber 호모 파베르. Homo Ludens. Homo Deus. 호모 사피엔스가 없던 것을 상상하고, 그 상상을 동료에게 전파하는데 집중했다면 ‘호모 파베르’는 상상의 결과를 눈에 보이는 도구로 만들어낸다. 호모 루덴스는 네덜란드 역사 철학자인 요한 하위징아가 현생인류를 지칭하기 위해 만든 말. 인간의역사 인간의 모든 활동에는 기본적으로 놀이와 즐거움이 깔려있다는 의미다. 놀이를 좋아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는 인류 최애 도구인 스마트폰을 가지고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 시작했으며 온라인 게임 문화가 가상세계를 포함한 메타버스로 확장해갔다. 호모 루덴스는 인류가 창조한 메타버스 안에서 호모데우스가 되고 있다. 호모데우스는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역사학과 교수 유발 하라리가 발표한 책에서 언급한 개념으로, 데우스는 신을 뜻한다. 즉. 호모데우스는 신이 되려는 인간을 의미한다.


 Part 2. 증강현실 세계: 현실에 판타지 & 편의를 입히다.


Part 3. 라이프로깅세계: 내 삶을 디지털 공간에 복제한다.

(SNS상의 인정과 칭찬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옹호적인 이야기가 앞서 나왔다)

외적인 보상, 자극또는 타인과의 소통없이 스스로 다독이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하루도 평온하지 않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더 큰 인내력보다 좀 더 충분한 칭찬과 위로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메타버스에서 여러 개미를 만나고 (때로는 길을 잘 못찾는 개미가 우연히 지름길을 찾아내기도 한다), 부기장의 의견도 (비행기 사고는 부기장보다 기장이 조종책임을 담당했을때 더 많이 일어났다. 기장은 부기장의 조종에 디렉션을 제시하지만 부기장은 기장에게 의견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세심하게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한명의 사람이 멀티페르소나를 갖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런 멀티 페르소나에 주목해야 합니다. 

(김신영의 김다비 이모, 유재석의 유산슬 부캐도 멀티페르소나가 반영된 개념). 하나의 운동복이라 할지라도 그가 직장인일때 휴가중일때, 소셜미디어 메타버스에서 놀고 있을때 각기 다른 페르소나가 등장함을 잊지 말고 서로 다른 페르소나가 보이는 취향을 맞춰줄 전략을 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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