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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Feb 22. 2023

사순절 묵상 챌린지 (2023)

2023년 사순절 40일 #묵상챌린지 


올해도 변함없이 사순절 *재의 수요일이 시작됐다. 

사순절은 예수님의 공생애 궤적을 따라가며 자신을 돌아보는 회개의 기간으로, 

당시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태운 재를 이마에 바르고 죄를 고백하는 의식이 있었다. 

거기서 재의 수요일이란 말이 나왔다, 고 한다. 


죄는 원죄 (Sin)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죄 (crime)로 구분되는데, 원죄라는 것의 의미는 

하나님의 형상(사랑)대로 지어진 우리가 본래의 목적대로 살지 않는 것으로 과녁(하나님 말씀)을 벗어났다는 뜻이라는 걸 배웠다. 그렇다면 회개는 무엇인가. 

원래 우리가 빚어진 목적대로 다시 돌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회개다.

2023년 사순절 기간 동안 하나님이 제니퍼에게 바라는 본래 목적이 무엇인지 집중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사명에 대해 생각해보며 기도하고자 한다. 



부활주일

특새를 계획했으나 하지 못했다. 대신 강남새사람 설교를 유튜브를 통해 시청했다. 올해도 부활절이 '도적처럼' 왔다. 고난을 받은 예수를 마주할 용기가 아직 없는데.....하나님 앞에서 대체 나는 언제쯤 준비될 수 있을까?


사순절 40일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주님 물어보실때. 저 끝까지 따르오리, 성도 대답하였다."

이 찬양만 들으면 매번 눈물이 난다. 주님이 오늘도 내가 물어보신다, 고따위 속좁은 마음 밭으로 십자가를 지고 따라올 수 있겠냐고. 오늘도 울면서 대답한다. 따라가고 싶으니 이 마음, 이 쓴뿌리 고쳐달라고. 


사순절 39일

매일의 열심은 나의 자랑과 의가 되어서 넘어지게 만든다. 나의 열심은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 요즘 왜이렇게 힘들기만하고 강팍해졌는지에 대한 해답을 오늘 묵상을 통해 찾았다. 


사순절 35일

회장님과 식사를 했다, 과연 언제까지 이렇게 건강한 식사모임이 이어질까? 새삼 감사하고 아쉬운 마음에 눈물이 났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나는 이제것 잘 몰랐다고.
근데 이번에 깨달았아. 내가 생각하기에 <그의 나라>는 고주파였고 <의>는 사랑인 것 같아.


사순절 34일

세상에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가장 쉬운 문제라고 하지만 그것만큼 위험한 문제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기도가 필요없는 문제는 없다. 예수님이 모든 문제의 답이기에 평생에 그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 


사순절 32일

예수님은 먹을 것, 마실것, 입을것에 대해 염려치 말라고 하셨지만 우리는 그것을 지켜내고 샇고 모으기 위해 얼마나 많이 빠져있는지 모른다. 꽃길도 좋지만 예수님이 생명과 맞바꾼 좁은 길도 걸어가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순절 31일

문제는 언제나 발생하고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그리고 양심에 찔려 자책과 후회를 한다.

중요한 것은 그 상한 마음을 가지고 누구에게 어떻게 나아가느냐 ㅏ는 것. 응원해줄 사람, 돈, 다 필요하지만 우선순위는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이어야 한다. 그의 말씀을 떠올리고, 후회가 아닌 회개를 하고, 아쉬움이 아닌 돌이킴이 먼저다. 



사순절 30일

인생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성공과 실패가 섞여있는 것이 인생. 신앙은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갔고 포기하고 희생했다. 낮아지는 시간은 그래서 필요하다. 


사순절 29일

비바람 맞고 어려움의 시간들을 깊게 뿌리 내리는 나무들이 오래 생존한다. 어려움이 찾아오면 원망과 불평과 슬픔의 기색으로 낙심 좌절하기 보다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더 깊이 뿌리내리는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


사순절 25일

사는 동안 어려운 일은 늘 찾아온다 그때마다 우리가 어떤 신앙의 태도를 취하느냐가 중요하다. 세상사람들처럼 점집을 찾느냐, 하나님을 찾느냐. 


사랑의 하나님. 주변을 돌아보고, 맡겨진 일, 제 욕심때문에 시작한 일들을 하나하나 처리하다보니 힘이 부칠때가 많고 속좁게 행동할 때도 많습니다. 지난주 이번주 그런 과정속에서도 기도하게 하시고, 말씀통해서 제가 부족한 부분 깨닫게 하여주시고 잘못된 부분 돌이키게 하여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런이유로 하나님 믿는 자들이 기도하고 말씀을 읽어야함을, 하나님께 충전되어 있어야한다고말씀하셨던 회장님 당부를 새기게 되었습니다. 시연이를 위해 기도하기로 한 마지막 날입니다. 

주님 시연이와 C부장님 마음에 평안이 있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일어나는 삶의 모든일 가운데 주님께 기도하며 의지하는 우리가 될수있게 우리를 인도하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제가 하자면 뭐든지 열과 성을 다해 동참해주는 우리 캐롤의 평안을 위해서, 노력하는 일이열매맺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하면 후히 주시는 우리 주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순절 24일

우리는 가진것에 대해 만족하고 감사하기보다 가지지 못한 것, 지금 힘든 것에 천착하여 하루를 괴롭히고 인생을 괴롭히는 어리석은 일들을 합니다. 우리가 현재가진 것에 감사할줄 아는 마음을 주세요. 한주간의 시연이를위한 기도를 통해 저에게도, 제가 놓친것, 제가 잘못하고 있는것을 돌아보고, 감사함을 회복할 수 있게 깨달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순절 23일

시연이도, 시연이 어머니도,시연이를 위한 기도에 동참해주는 캐롤과 린다의 평안함을 주님께 구합니다. 주님안에서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되어같은 안건을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 성전건축을 위해 매일밤 9시에 기도하는 모든 손길도 바라봐주시고 지켜주시고 축복주세요.


사순절 21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어지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어지리라


사순절 20일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외식하지말고 중심을 하나님에 두며 살기.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순절 19일

고난끝에 주님이 주시는 축복을 카라의 따님이 깨닫게 되기를, 하나님 그 아이를 지켜주세요. 


사순절 14일

죄는 과녁을 벗어나는 것, 회개는 다시 돌아가는 것.

죄가 없다고 구원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16-17절)


사순절 12일

우리 사랑하는 드림팀원들 하나하나의 일에 관여하여 주시고, 주님 제가 긍정의 에너지 잃지않도록 저도 자주자주 들여다봐주세요.

이땅위의 험한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찬송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중에서


사순절 10일

성도의 인생앞에 나타나는 계략을 이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 말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사순절 8일 

시기와 질투의 마음에는 악한 영이 틈을 타고, 결국 두려움과 증오를 만들어낸다. 다른 사람을 보던 시선을 나에게 돌리고, 나에게 만족하고, 나를 다른사람과 다른 존재임을 인정해야 시기질투를 극복할 수 있다. 이 세상에 귀한 것 많고 잘난사람 수두룩해도 세상천지에 나같은 사람은 오직 나 하나!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한지라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것이 나라말고 무엇이냐하고 그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사무엘상 18:7~9)


사순절 5일 

자선, 기도, 금식은 누구에게 보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것. 

기도가 어렵다는 분들에게는 마태복음 6장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누가복음 11장 <기도를 가르치시다> 부분 알려주기. 둘다 주기도문이다.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6장 8절)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라. 네 보물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태복음 6장 19- 21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오 한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6장 33~34)


왼쪽은 몰리짱에게 오른쪽은 뚱아언니와 공유하고 싶은 말씀


사순절 4일 

성도가 세상에서 승리하는 길은 모든관계가 원만할 때, 하나님과의 화목은 우리 자신의 의지로 되는 것은 아니며 하나님의 의가 찾아와 관계안에서 역사해야 우리의 삶이 변화하고,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다. 

"우리는 무명한자 같으나 유명한자요, 죽은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있고 징계를 받는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자로다" (고후 6;10)



사순절 3일 

상대방이 어리더라도 가급적 존대할 것.

두번 세번 생각해보고 입밖으로 말을 내보낼 것.

허튼 농담은 하지말 것. 

교회청년부 리더로서, 올한해 청년부와 삶을 나누는 시간도, 바쁜와중이지만 사모하여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우리를 인도하여 주세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사순절 2일 

상대에게 무례하게 메일을 보내는 사람의 심정은 어떤걸까? 무례한 메일을 보내온 고객사 C때문에 기분이 상했지만 그에게도 사정이 있겠지, 오늘이 그의 최악의 하루였을 수도 있겠거니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네가 부를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안식일을 지키면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사순절 1일 

요엘서는 처음 읽었다. 그간 한번도 통독/완독을 안한 결과랄 수 있다. 

요엘 선지자는 "심판의 날이 임박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제라도 돌아오라고 말씀하셨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한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요엘 2:12~14)



하나님,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사순절을 형식적으로만 보냈는데 올해는 회장님의 오래된 기도제목처럼 "화나지 않게해주세요"를 놓고 기도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묵상한 지도 오래 되었고 요엘서는 난생 처음 읽은 것 같아요.
캐롤과 엘레나와 사순절 기간동안 열심히 읽고 기도하면서, 화내지 않는 사람으로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은혜 더하여 주세요! 





2022년 사순절 챌린지 기록! 

https://brunch.co.kr/@jennifernote/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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