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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Feb 26. 2023

성경속 나무 이야기

양평중앙교회 설교 기록 (2023.02)


양평중앙교회 이윤영 목사님의 2월 4주간 설교를 요약 정리한 기록이다.



백향목 성전

많은 교회는 그리스도향기보다 세상/돈냄새가 가득하다.

우리는 복음/그리스도 향기 가득한 성전을 만들자.

교회에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해야한다.

성전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채워져있으면 성도들 역시 그리스도 향에 젖어 있게 된다.

‘저 사람 교회 다니는데 백향목 향기가 안나, 사람 냄새가 나’ 하면 제대로 예수를 믿는게 아니다.

우리 교회가 이 마지막 때 그리스도 향기가 가득하고, 그런 구성원들이 세워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백향목(금송/청송) 튼튼하고 내구성이 강하다(표면적인 이유). 백향목은 향이 진해서 좀이 와서 갉아먹을수가 없다. 백향목 향은 그리스도향, 복음의 향기를 의미하는데 그리스도 향기 가득한 곳에는 원수, 마귀, 사탄이 침입할 수 없다. 하지만 그 향기가 약해지거나/사라지고/희석되면 원수, 마귀가 갉아먹는다. 건물이 무너지듯이 성전이 무너진다. 

백향목은 침엽수로 사철 푸르름을 유지하며 올곧게 자란다. 푸르다는건 병들거나 시들지않고 살아있는것. 육은 영혼을 담는 그릇. 깨어있고 건강해야 한다. 내가 일하는 일터나 가정, 소성전에서도 백향목 성도가 되어야 한다. 백향목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잘 믿고, 신앙생활을 바르게 해야 한다. 예배 드리는 일에 열심을 내고 하나님과 영적 통로가 단절되지 않도록 하는 것. 영적 육적으로 게으르거나 핑계대면서 백향목이 되지 못한다. 


다윗/노아/모세처럼 내 믿음을 달아서 흠이 없고 모자름이 없는 믿음을 소유해나가면 그 사람이 백향목 성전을 세워나가는 사람이 된다고 한다. 저사람은 믿는 사람이야, 달라,틀려하는 구분된/믿음있는/그리스도향기가 나는 성도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그로 인해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혜/축복을 충만하게 덧입는 하나님의 친권자가 우리 모두 되기를 기도한다.




잣나무 성전   


잣나무는 곧게 하늘로 뻗어나간다. 잣나무고 곧고 올바르기 때문에 사용하라고 하셨다. 성도들의 신앙이 곧게 뻗어야한다. 신앙이 구부러지면 안된다. 육신의 삶에서 올바른 신앙을 소유하지 못하면, 신앙이 구부러지면, 하나님을 믿는다고해도 여기저기 기웃거린다. 예수를 믿다가도 점쟁이 찾아간다. 신앙의 지조를 지키지 못하면, 올곧지 못하면 사망의 소리가 들려와도 분별이 안된다. 왜? 귀가 정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천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사망의 소리를 들으면서 결국 불행한 일을 당한다. 올곧은 신앙을 세우지 못하면 영적 육적으로구부러져서 기울어질 수 밖에 없다. 생명의 길/ 진리의 길/ 천국을 향해 가기 위해 잣나무로 성전을 짓게 한다.


잣나무에는 송진이 나온다. 송진은 끈끈하고 방수가 된다. 노아의 방주 재목도 잣나무다. 코페르나무 (잣나무). 방주 성전을 짓는데 왜 잣나무로 지으라고 하셨나? 잣나무로 방주를 짓고 역청칠을 하라고 하셨다. 나무들이 마르면서 틈이생기고 휘어지면서 배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데, 잣나무는 마르더라도 송진을 머금고 있어서 틈과 틈을 막아주어 방수역할을 해준다. 송진이 틈과 틈을 메워주어 물이 새지 않아 방주의 탄 모든이들이 생명을 얻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었다. 진리의 말씀에 역청칠을 해야한다. 심리의 성전에 진리의 말씀에 역청칠을 해서 미혹하는 사탄이 틈타지 못하도록, 가정성전(소성전)에 사탄이 틈타지 못하도록 만들고, 우리 교회에 하나님 말씀에 역청칠을 함으로 인해서 마귀/죄가 틈타지 못하도록 만들어나가야 한다. 


우리의 신앙이 송진처럼 역청처럼 끈끈해야 한다. 진리의 말씀음 변함이 없다. 송진으로 신앙을 무장하면 무엇이든 이룰수있다. 잣나무 성전을 세우지 못한 사람들 많은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천국가는 그날까지, 우리 심령의 성전이 진리의 성전이 되도록 진리의 송진을 가득 칠해야 그모든게 가능해진다. 말씀의 성전에/가정성전에/교회성전에 역청칠을 해놓아서 저사람은, 저 가정은, 빈틈이 없다는 인정받을 수 있는 잣나무 성전만들어갈 수 있는 여러분 되기 바란다.


잣나무 또한 소나무처럼 푸르다. 살아있다. 우리의 신앙이 살아서 역사하는 능력을 이루어야 한다. 저 사람이 죽어있는지/살아있는지 구분이 가야 한다. 신앙이 뜨겁던지/차갑던지! 신앙이 미지근하면 안된다. 이 마지막때 잣나무 방주 성전이 우리 스스로가 되어야 한다. 영적/육적으로 핑계대고 게으르지말고 하나님과 나의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역청칠을 하고 아주 꼼꼼하게 원수/마귀/ 악령이 미혹하지 못하도록 하자. 



감람나무(올리브 나무) 성전 문 

(왕상 6:29-36) 


감람나무는 출입문 역할을 한다. 아무리 화려한 건물이라도 출입문이 없다면 그 건물은 쓸모없는 건물로 전락하고 만다. 성전문을 드나들때 누가 체크하는가? 예수님! 예수님의 문이 곧 성전문이다. 

오늘도 예배드리러 나왔구나 맞아주신다. 자주 출입할수록 기뻐한다. 

건물자체가 하나님이 아니고, 건물성에 내포하는 교훈성이 주님이다. 예배를 안나오고 뜸하게 출입하면, 애타게 기다리며 집나간 아들 기다리는 아버지 심정으로 (아들이 분깃을 다 받아서 타국으로 떠났지만 아버지는 다시 돌아올것을 믿는다)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다린다. 성전 문에서 주님 친권자들을 간섭하고 보호하고 이끈다.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 믿는자의 본분을 다하도록 한다.

이스라엘 백성 일년에 4번 성전에 올라, 절기에서 배운말씀을 삶의 푯대로 삶아 다음 절기까지 살아왔듯이 매주 성전에서 들을 말씀으로 한주간 생활가운데에서 살수있는 우리 삶이 되기 바란다. 

성전을 통해 주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은 하나님 자녀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시려 것이다. 우리의 삶을 예비해주시려는 마음이다. 


이방인과 성도를 구분하는 방법? 성전에 출입하는 사람이 성도요 아닌 사람이 이방인이다. 구약시대는 이스라엘만 성도였고 나머지 이방인이었지만 성전의 주인 예수님을 믿는사람은 모두 성도다. 우리 양평교회의 주인은 예수다. 진실하고겸손하게 내 영의 성전을 세우는데 노력하기를! 

성전에 들어가는 방법은 하나다. 어떻게? 감람나무 문을 통해 들어와야 한다. 성전 들어가는 문이 하나라는 것은 천국의 구원의 문이 하나밖에 없다는 걸깨우처주는거다.

교회, 일터, 가정의 성전 올바르게 세우기. 은혜와 은총과 축복을 충만히 덧입는 우리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린다.


오늘 설교를 통해 그간 우리 목사님의 꾸준한 기도 덕분에 로빈슨이 예배에 나왔다는 것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요즘 목사님은 우리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을 자주하신다. 성전기도,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람의 생각이 들어가서 이렇다 저렇다 갈등과 대립이 생기면 하나님 성전 세우는게 힘들다, 고 하셨다. 매일밤 9시, 매일은 아니더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게 목사님의 기도에 협력해야겠다!! 



조각목 성구 (신 10:1-5)


천국가는길은 하나다. 예수님통해!

싯딤나무= 아카시아나무=조각목


   

조각목에는 가시가 있다. 가시를 제거하여 법괴, 성막의 기둥 등 성구를 만드는데 사용됐다. 그럼 왜 가시가 있는 왜 조각목을 성구만드는데 사용했나? 우리모두에게도 가시가 있다. 찌르는 성품을 가지고 있는 것. 나의 성품을 들춰내주신다. 가시를 가진 성도인 내가, 성전에출입하면? 조각목은 가시를 제거하니 하나님께 쓰임받는 성구가 되었다. 내 속에 있는 가시, 시기, 미움, 질투를 하나하나 제거하게 하려는 마음. 아직도 우리 맘에 가시와 같은 요소가 있다면 잘라내야한다. 내 속에 싯딤나무 같은 가시같은 성품이 있다면 성전에 출입해도 변화할 수 없다. 


싯딤나무는 내구성이 강하다. 강하고 튼튼하다. 가시를 제거하고 그위에 금이나 은을 입히고 불을 피우면 나무가 타지 않는다. 그만큼 열에 강한 나무다. 하나님의 친권자인 우리는 싯딤나무와 같이 강한 신앙을 소유해야겠다. 썩어가는 나무가 아니라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뜻이면 이루어드릴 수 있는 강한 신앙의 성품을 만들어야겠다. 이런저런 말에 솔깃해서 따라가는 지조없고 힘이없는 약한 신앙생활을 한다면 바른생활을 하기 힘들다. 천국 푯대를 향해 온전히 달려가는 강한 싯딤나무 같은 신앙으로, 미혹을 이기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싯딤나무가 가시가 있을때 쓸모없고, 오히려 피해를 준다. 


가시를 제거했더니 하나님앞에 가장많이 쓰이는 성구로 쓰임받는다. 내구성이 강해서 언제나 귀하게 사용받는다. 가시가 있다면 하나하나 제거하여서 하나님 앞에서 쓰임받는 조각목이 되길 바란다. 내속에 가시와 같은 요소들! 가시가 있으면 쓰임받기가힘들다. 진리의 말씀을 받을수도 없다.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이 마음껏 사용하시도록, 가시를 제거함으로 쓰임받는 그릇되고, 진리만 받아들일수있는 내구성 강한 신앙의 성품 만들어가야 한다. 합력은 단일이다. 협력과는 차원이 다르다. 기도하지 않으면 가시같은 내 생각이 내속에 지배한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다? 가장 좋은 것 주시는 하나님! 가장 좋은때 가장 좋은 방법으로 가장 좋은것을 주시는 분이다. 땅을 바라보면 입을게 없고먹을 양식이 없다. 하늘에 계신 구름기둥 불기둥을 바라보면 하나님이 가게 한다., 마실게 없어도 마시게하고 먹을게 없어도 먹게하고, 40년동안 가꾸지도 않았는데 발이 부르트지 않았다. 누구를 바라볼때? 주님을 바라볼때. 원망한 분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회사의 조각목, 가정의 조각목, 교회의 조각목 되어 은혜 넘치는 우리의 삶이 되도록!!! 



모처럼 낯선 사람들과 만난 대학원 OT 에서 지난주 느낀것들이 많았다. 어린 친구들에게 반말하지 말 것. 항상 입에 파수꾼을 세워 말 조심할 것. 쓸데없는 농담하느니 침묵을 지킬것. 한 사람을 향한 나의 칭찬이 다른 누군가를 소외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의 가벼운 말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늘 생각하고 공평하되 절제하는 맘으로 20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공부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외모로 판단하지말고 그 사람의 중심을 볼 것. 







2월 예배 정리 끝!!!!

3월의 예배정리도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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