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소나타
클래식이 들리는 나이
Sonata
여러개 악장으로 되어있는 것이 소나타. 1악장, 2악장, 3악장, 4악장. 한곡이 실제로 4악장으로 나눠진 것. 하나의 악기로 연주하면 소나타. 근데 이걸,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면 교향곡이라고 한다. 그래서 교향곡은 여러가지 악장으로 되어있다.
소나타는 하나의 악기만으로 스토리를 풀어가는 형식으로, 베토벤 모차르트 활동하던 고전파 시대에 발전했다. 프랑스 대중노래 샹송이 이탈리아에 전해져 그것이 기악곡으로 연주된 것인데, 대중노래가 기악곡으로 연주된 것이라서 이를 두고 칸초네(이탈리아 대중노래) 혹은 칸초네 디 소나레 (악기로 연주된 노래) 라고 불렀다. 기악곡이라 소나타로 지정된 성악곡은 없다.
- 1악장: 빠른악장, 소나타 형식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 제시부, 전개부, 재현부 3개의 부분으로 나뉜다) 제시부: 곡의 주제가 2개 등장, 제1주제와 제2주제 가 대립된다. 전개부=발전부 제시부를 발전하면서 전조가 이루어지면서 연주가 복잡해진다, 재현부는 주제가 다시 등장. 2번째 주제가 제시부와는 다른 조성으로 연주된다.
- 2악장: 느린악장. 서정적 멜로디,변주곡
- 3악장: 빠른악장, 미뉴엣-트리오, 스케르초
- 4악장: 빠른악장, 론도형식, 소나타 형식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베스트 5 (비창, 월광, 템페스트, 발트슈타인, 열정)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Appassionata (HJ Lim)
슈베르트 첼로 소나타 아르페지오 (Rostropovich / Britten)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 (클라라 주미 강)
Symphony
하이든에 의해 형식이 정리, 확대되었다. 협주곡보다 규모가 큰 관현악단을 위한 장르로, 총 4악장으로 이루어져있다. 고전시대 이후에 5악장도 있다. 협주곡과 달리 솔리스트가 없다.
- 1악장: 빠른곡의 악장으로 소나타 형식/ 본격적인 주제 멜로디가 나오기 전에 서곡이 붙는 경우도 있다
- 2악장: 느린곡의 악장, 서정적 멜로디가 특징. 변주곡인 경우도 많다. 1악장과 3악장의 빠른 악장 사이에 있는 곡이라 대조적일때가 많다.
- 3악장: 다시 빠른 곡의 악장으로 미뉴엣이나 스케르초. 3박자의 춤곡 형식인 미뉴엣이나 템포가 빠른 3박자 곡인 스케르초를 사용하기에 대부분 3박자 취하는 악장이다.
- 4악장: 빠른곡의 악장. 마지막 악장에 걸맞게 템포가 빠르거나 화려하다.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
Concerto
주인공이 된 악기가 있고 다른악기가 뒷받침하며 말그대로 협주하는 음악양식
빠름(소나타 형식)-느림(서정적 멜로디)-빠름(론도 형식)으로 대개 3악장으로 이루어진다. 교향곡과 다르게 솔로 악기를 연주하는 솔리스트와 그를 받쳐주는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교향곡 이후 협주곡을 연주할때 연주자가 퇴장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솔리스트의 소리를 더 잘 들리게 하기 위해 연주자들을 줄이는 것. 오케스트라가 먼저 주제를 연주하고 솔리스트가 이어받아 한번더 연주하는 식. 솔리스트가 먼저 등장하는 곡도 작곡됐다(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 카덴차 (솔리스트 독주연주하는 부분) 부분을 작곡가가 미리 써둔 곡도 있고, 없는 경우에는 연주자들이 즉흥적으로 연주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