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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Jul 21. 2023

종교인과 그리스도인의
극명한 차이

2023년 7월 신우회 기록



당신은 종교인 인가요, 그리스도인 인가요?
그 둘의 극명한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신우회
전기철 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한 기록입니다.





당신은 종교인인가요, 기독교인가요? 

종교인은 기독교 교리에 동의하는 사람이고, 그리스도인은 기독교 교리에 동의할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Christian은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사람들로 예수의 삶을 따라가겠다는 사람들을 말한다. 종교적 생활하는 집안에는 기쁨이 없다. 짜증이 많다. 


바나바는 착한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다.     예수님이 종교인에게 화있을거고, 천국못갈거라고 말한 이유는 <종교인과 그리스도인의 극명한 차이>            종교인 신앙생활의 초점은 겉모습에 있다.

금식, 십일조 같은 형식적인 것들로 '내가 이정도 했으면 하나님이 축복해야지?' 하는 맘으로 다른 사람을정죄한다.      진짜 그리스도인은 속사람에 초점을 맞춘다. 누군가에게 겉으로 보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나를 바라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바울 왈, '나는 죄인중의 괴수'라고 말했다. 다른사람과 비교해서가 아니라 내 속사람에 비교, 질투, 위선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 그렇게 표현했을거라 본다.     내가 주님 앞에서 어떤사람이 되느냐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냐가 초점이 되는게 그리스도인의 문제다. 겉으로 보이는게 중요한 사람들에겐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게 중요하다. "안식일에 선한일을 하는게 옳으냐 악한일을 하는게 옳으냐" 물었던 우리의 예수는, 손이 오그라든자를 가운데로 오라고해서 고쳐준다.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게 되는 직접적 원인이 된 사건이다. 

겉사람이 아니라 속사람에 관심있는 우리들이 되면 좋겠다.     <예수믿는데 왜 저렇게 됐지?> 이런 생각자체가 신앙적이지 않다. 종교인은 율법에 초점이 있지만 그리스도인은 율법 전에 은혜에 관심이 있다. 교양있는 사람의 우아함은, 자기의 자존심을 안건드릴때까지, 라는 조건이 붙는다. 그리스도인은 교양있는 사람을 키우는게 아니라 주님앞에 거듭난 사람, 변화된 사람을 키워야한다. 


사도바울의 고백을 봐라. '나의 포용력은 넓어져도 한계가 있다.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 해주세요' 라고 고백하지 않나.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해야한다. "선으로 악을 이겨라. 때가 되면 주께서 이루리라" 이게 성경말씀이다. 신앙생활 중심이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 되는 것. 율법이 아니라 은혜가 중요함을 아는 것. 그게 핵심이다. 


"죄없는 사람이 먼저돌로 쳐라. 나가서 같은 죄 짓지마라" 예수님은 왜 그렇게 말했을까? 잘못된 걸 반복하면 그사람 인생이 힘들어진다. 하나님 법은 정죄하고 죽이는게 아니라 살리려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니까 사랑하라는 것. 종교인으로 신앙생활하지마라. 그럼 힘들다.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볼까 집중하지 않는 신앙생활하지마라. 세상에 나를 하나님보다 사랑해주지 않는다. 


예수님이 죽게된 죄목은 왕이 되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예수께서 창녀나 세리와 식사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이들이 예수가 이나라를 전복한다,왕이 되려고한다, 고 고발한 것. 

어떻게 보면 예수는 율법을 지키지 않아서 죽었다. 교회 교리대로안하면 마치 그 사람이 신앙생활 잘못한다고 여길때가 많은데 교리는 성경에 나오는게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인들은 <이정도 범주는 지켜야 한다>는게 교리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 교리에 얽매여서 예수님을 놓치냔말이다. 


우리는 예수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그렇다면 율법이 정죄아닌 은혜로 갈수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랑하면 된다.     간음했을때 율법을 운운하며 정죄하는게 아니라 사랑으로 품어주는 것. 신앙생활 하라는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     자존심은 어떻게보면 인간에게 가장 필요없는것이다. 그걸 지키려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걸 잃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 자존심때문에 그것을 지키려다 서로를 비방하고 분노하고. 그러다 오히려 큰걸 잃어버린다. 자존심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살면 좋겠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 4:16)

율법의 가장 중요한게 무엇이냐? 네 이웃을 사랑하라. 그럼 내이웃이 누구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겟느냐?너도 그처럼 누군가의 이웃이 되어주라.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다. (누가복음 10장 31)


겉사람은 상관없고 매일 새롭게 되는게 중요하다~ day by day.

마땅히 할일은 안하고 십일조했다고 자위하지마라. 고르반. 고아, 과부, 레위지파를 위해 십일조를 해왔지만 십일조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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