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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헤드헌터 Jun 26. 2023

재앙을 이기는 사람

양평중앙성결교회 6월 설교요약



이번 달에는 한주 예배자리를 지키지 못했는데,

셋째주 주일에 예배를 드리며 3가지를 깨달았습니다.

내가 내 자리를 잘 찾아왔구나 하는 안도감과 하나님과 함께 할 때 가장 편안하다는 것, 마지막으로 어쩌면 하나님이 내게 바라는 모든 것은 여기에 있구나, 딱히 뭔가를 더 채우려는 것은 내 욕심이구나 하는 것을 말입니다. #주의은혜가내게족하다


기말고사다, 일이다, 조승우다 바쁘게 돌아다니면서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며 지냈던 것은 아닌지 지난 몇주간을 돌아보면서 왠지 모르게 조금 더 겸손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든 주일이었습니다.


다음은, 양평중앙교회 6월 한달간 주일 설교말씀을 요약한 기록입니다.





재앙을 이기는 사람

말씀 암 7:1-6


1. 기도로 무장해라.

기도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는 생명줄이다.

기도는 호흡과 같다. 나만 잘해서 호흡하는게 아니다, 하나님의 신선한 공기가 있어야 한다.

하늘속에 공기, 해외달, 비를 두셨다.

하나님의 친권자인 우리가 호흡할 수 있게 하늘 속에 공기를 담아두셨다.


2. 말씀의 단열재로 무장해라.

다림줄은 건물의 수평과 수직잡는 도구다.

세가지 성전 (교회 성전, 가정 성전, 심령의 성전)을 다림질로 체크해야한다.


어느 한곳으로 기운 곳은 없는지 자주 살펴봐야 한다. 육신의 삶은 금방 지나고 우리는 곧 시공간을 떠나고 영원한 세계를 맞이하게 된다. 언

약의 말씀에 다림줄로 나를 재어보고 달아볼때 조금도 모자람이나 잘못된 없는 나로써 상을 받으면 좋겠다. 말씀의 다림줄로 나를 늘 재어보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성도 아모스가 되어서 올곧은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혁혁한 신앙의 상을 받는 우리가 되기를 부탁드린다.





무한하신 하나님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주님은 나에게 가장 좋은 것, 필요한 것을 주신다.

[하나님에게만 가지고 계신 비공유 속성 5가지]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한 하나님이다.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근원, 원인, 협력도 없이 스스로 계시는 야훼 하나님이다.
영원 불변하신 하나님: 모든 것이 변하지만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다.
영원 무한하신 하나님: 한계가 없다. 피조물은 유한. 하나님은 측량할 수 없다. 유한하고 연약한 우리가 하나님이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는 것이 어불성설.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진 피조물. 하나님의 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 경험에 의해서 판단하게 된다.
무소부재의 하나님: 하나님의 주권이 임재하지 않는 곳이 없다. 창조주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여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시편 139:8-10) 어두컴컴한 곳에 나혼자 있는데 하나님이 나를 볼수있을까? 볼수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모든것을 알고 모든것을 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사물, 사람의 생각과 마음까지 정확히 안다. 어느정도 아는것이 아니라 근원까지 안다. 몸과 마음이 성전에 있는 사람, 몸은 와 있는데 마음은 밖에 있을 수 있는데 하나님은 마음까지도 안다. 능력이 탁월한 하나님이다. 이건 하나님이 할수있고 저건 하나님이 할수없다,는 것은 사람의 판단이다.


그러면 어떻게 기도하면 되는가? 나는 연약한 존재다. 부족하다. 아는 것이 없다, 고 기도하자.

하나님 앞에 내가 부족하다고 고백할 때 하나님 능력을 덧 입는 자로 사는 역사를 간구 할 때 하나님이 능력을 주신다.



하나님과 사람이 가진 속성

말씀 롬 2:6-11   


지적인 속성: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이 드러나기에 숨길 수 없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겸소하게 살아야 한다.


도덕적 속성: 화평과 거룩함이 없으면 주님을 보지 못한다.

아브라함은 본토 아비집(우상/미신/죄악이 있는 갈대와 우르)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는 곳으로 갔다.

하나님 성품을 닮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들로부터 떠나려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고자 하는 것에는 늘 방해요인이 따르기에 우리들은 부던히 노력해야한다.  

의인이 되려고 애써야 한다. 예수를 믿지만 아직도 내 안에 패역성이 있어서 사건을 만나면 언제든지 나타나서 우리를 소용돌이에 빠뜨리는 일들이 벌어지지 않나? 하나님을 선을 기뻐한다. 선의 결과는 상, 악한 결과는 벌임을 분명히 갈라준다. 예수를 믿어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공심판에 우리는 통과했다. 두번째 사심판은 믿는자가 통과하는 것이다. 시공간 육신의 삶이 소상히 드러나서 상을 받기도 하고, 벌을 받기도 한다. 시공간 주어지는 모형계시를 통해 작은 것이라도 가볍게 지나치지 말고 하나님의 섭리가 들어있음, 간섭함을 깨달아 주님의 의지대로 살아가기 바란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행한대로 부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다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롬 2:6-8)


정서적 속성: 하나님의 긍휼에는 변함이 없고 차별이 없다.

사람의 정서적 속성은 한계가 있고 편애가 있다. 사람이 가지는 정서적 사랑에는 변질/변덕이 오고 환경과 조건에 따라 변한다. 사람들이 가진 사랑은 그렇다. 하지만 하나님의 긍휼에는 변함이 없고 차별이 없다. 이 사랑과 긍휼로 오늘도 우리에게 베풀어주시고 간섭하고 이끌어주는 분이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체험들이 우리의 삶속에서 늘 가득하기를 바란다.


잘난척하고 우쭐대면서 아는 것을 자랑하고 가진 것을 내세우기도 하는 사람들. 이런 걸로는 진리를 이룰수 없다. 내가 아는 지식과 하나님 지식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베풀어주시는 사랑 앞에 감사의 고백만 있으면 된다.



다윗 시편 138편에서 고백한다.

내가 하나님 앞에 무능한 존재임을 알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긍휼히 여겨달라는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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