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어설픈 비건 Apr 26. 2023

편하게 건강까지 챙기는 나만의 루틴, 플랜틀리


플랜틀리를 꼬박꼬박 챙겨 먹은지 한 달째. 오늘은 본격적으로 플랜틀리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우선 플랜틀리는 어떤 서비스인가?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스무디용으로 소분된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컵에 담겨 오고, 소비자는 그대로 믹서기에 갈아서 스무디를 완성 시켜 먹으면 되는 서비스이다.




총 5가지의 레시피가 있고 가격은 개당 6500원, 정기구독으로 구매할 시 6170원이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레시피를 샅샅히 보면 충분히 납득이 되는 가격이다. 


햄프씨드, 카카오 닙스같은 슈퍼푸드가 포함되어 있고 시금치나 케일처럼 빠르게 상하는 잎채소와 더불어 파인애플, 애플망고, 비트, 당근 등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다. 스무디 한 잔을 만들기 위해서 이 모든 과일, 채소, 슈퍼푸드를 사면 1-2인 가구에서는 얼마 못가 재료가 상해 다 버리는 일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재료를 손질하는데에 걸리는 시간은 또 어떠한가. 뿐만 아니라 플랜틀리는 프레시 프리징 기법을 통해 과일이나 채소가 가장 잘 읽었을 때 급속 저온 냉동을 통해 영양소를 온전히 보존한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플랜트리의 최장점은 맛이다. 


일단 맛있다. 


내가 유투브 보며 대충 만들어보던 스무디와는 퀄리티가 다르다. 그리고 집에서 우리가 만드는 레시피는 기껏해야 바나나 + 블루베리 정도이지 않던가.


'스무디 맛이 거기서 거기지 뭐' 라는 생각을 부셔준 플랜틀리의 레시피들. 특히 열대과일이 들어간 상큼한 맛의 파인애플 그린스와 트로피컬 햄프는 엘에이에 있는 고급 헬씨 푸드 스무디 집에서나 팔 것 같은 맛이다.


상쾌한 아침을 플랜틀리와 함께 시작한 한 달, 사실 이번 한 달이 올해 들어 그 어느때보다 생산적인 날들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플랜틀리 스무디가 그 생산성에 80%는 일조했다. 하루 6000원으로 맛과 건강, 그리고 생산성까지 챙길 수 있는 서비스라면 사용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 위 글은 무료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와인, 비건이 아닐 수도 있다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