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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dame jenny Aug 25. 2024

나를 경청하다 보면 보일까

문득

여정

공감과. 위로

즐기는 삶

나를 기억 해



때론 뭔가 표현하기 어렵고

밖으로 드러내 보이기 어려울 때

가슴 안의  동굴에  숨어있을 때가 있다.


말하기엔 어렵고

침묵하기도 어려운 거.


인생은 공부하듯이 열심히 파해친다고 해서

정답을 다 알 수 없고

모범생이 되는 것도 참 어렵다.

적어도 나에게는 말이다.


요즘 보

이미 정답을 다 알고 있는 사람들..

능력자들이 너튜브에 넘쳐나는데..ㅎㅎㅎ


어른이라는 네이밍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난 아직 어른이 아닌 것 같다.

나 자신과 타인의 삶을. 제법 현명하게 통찰하며??

 사는것같다가도(감히..)

다시  쫄아든다.

아직.. 멀었구나..

아직 어른이 아니야.


우리가 무언가를 선택할 땐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한다.

하지만. 해야 하는 선택은

맞다. 아니다는 이분론적인  정답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과정에서는 결코 늘 같은  답을 가질 수 없다.

가다가 엎어지기도 하고

생각지도 않은  기회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성과를 얻기도 한다.


그 안에는 나와 나와 관계된 생각들

그건 사람과의 관계도 포함이 된다.


쫄아있는 나에게

다시 상기시켜주는  바람 같은 에너지가

힘이 된다.

간절히 원하면 오는가..


내가 좋아하는 #문득이라는 부사처럼

..

마치 음악을 듣고 따라가다 보면 작곡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의 메시지를  상상해 보는 것처럼

나 스스로에게 나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경청하다 보면

누군가의  한마디가 나에게 메시지를 준다.


첫걸음이 될 수도 있는..


#문득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하는

의도가 입혀지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감사하다

나의 소중한 오랜만의 인연들.

그리고 늘 나와 함께 해왔던 인연들

#나갈 채비#어른이 되자


https://youtu.be/HR39pSODfo4?si=8wesfWM2XgeR9_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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