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Festival Styling with Micro Sho
Styling: Festival Styling with Micro Shorts
페스티벌 스타일링, 마이크로 쇼츠는 어때.
페스티벌의 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그 서막을 장식하는 코첼라는 지금 순항 중이고, 국내 다양한 페스티벌도 슬슬 시동을 걸고 있는 요즘. 에디터도 금주 방문할 예정인 음악 페스티벌에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같은 고민을 가진 당신이라면 잘 오셨다. 우선 첫 번째 스텝,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인가, 편한 스타일로 승부 볼 것인가. 만약 당신의 선택이 전자라면, 오늘의 포스팅을 열심히 봐두자. 오늘은 마이크로 쇼츠로 스타일링한 페스티벌 걸들의 패션을 살펴볼 테니.
올해 코첼라에서는 유독 카우보이 코어가 돋보였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볼 수 있는 코첼라. 즐기러 오는 곳이면서 평소에 눌러 두었던 욕망을 펼치는 곳이기도 한 페스티벌. 우선 우리의 퀸, 제니가 카우걸 스타일을 선택했으니, 페스티벌에서 카우보이 코어는 교복과도 같은 것으로 취급해 줘도 될 듯하다.
제니는 그녀의 시그니처 컬러인 빨간색 의상을 카우걸이 연상케 하는 스타일에 녹였다. Georges Hobeika의 FW26 제품인 봄버 자켓과 레더 브라렛, 그리고 레더 쇼츠를 Kate Cate 벨트와 함께 매치했다. 벨트는 Kate Cate 제품으로 제품명은 Threesome Lux Belt. 이번 카우걸 스타일링의 핵심은 벨트에 있으니, 꾸꾸 벨트 하나 준비하면 좋겠다.
제니 코첼라 착장 정보
OUTER: Georges Hobeika Bomber Jacket
TOP: Georges Hobeika Leather Bralette Customized
BOTTOM: Georges Hobeika Custom Red Leather Shorts
SHOES: Didu x Daphne.Lab Sugar Cube Boots
ACC1 : Kate Cate Threesome Belt
ACC2: Acne Studios Silver Metal Frame Sunglasses
올 레드 착장을 한 제니. 올 블랙도 아니고 올 레드는 좀 부담스럽다고? 그럼 올 블랙으로 입은 Barbara의 착장을 살펴보자. 짧게 크롭되는 가죽 자켓과 가죽 부츠를 매치하고 짧은 데님 쇼츠를 매치했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웨스턴 느낌 가득한 아일릿과 스터드 장식이다.
한가지 색상으로 웨스턴 보호 시크 무드를 내고 싶다면 특히 부츠에 힘을 싣자. 프린지 장식이 돋보이는 부츠를 착용한 이리나 샤크(Irina Shayk)나 벨트 디테일의 헐렁한 부츠를 매치한 R13처럼 말이다.
젠테스토어가 제안한 오래의 두 번째 트렌드를 기억한다면, 이 스타일은 낯설지 않은 것이다. 스포티즘에 로맨틱 한 방울 얹는 식의 스타일링을 말이다. 짧은 아디다스 쇼츠에 사랑스러운 블라우스를 매치하자.
뻔한 것이 싫다면, Yuhan Wang의 컬렉션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Yuhan Wang은 키치한 탑에 비비드한 그린 팬츠를 매치하였는데, 이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니 삭스다. 은근한 컬러 매치를 보여주는 니삭스의 색상! 센스있는 코디를 원한다면 상하의에서 스포이드로 컬러를 뽑아 양말이나 가방에 적용해 보자.
Ambush의 사랑스러운 레드 착장을 보며 생각했다. 어떤 이는 이날 귀엽고 발랄한 무드를 강화시킬 스타일을 찾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귀여운 아이보리 컬러의 쇼츠에 새빨간 레드 탑을 매치하는 것도 좋겠다. 색상이 주는 산뜻함덕에 페스티벌에서 더욱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으니.
귀엽고는 싶은데, 너무 귀여운 건 싫은 갈대 같은 당신에게 전한다. 프릴 마이크로 쇼츠 그 자체만으로 귀여움은 잡았으니 시크한 블랙 아우터나 바이커 부츠를 같이 매치하여 러블리한 무드를 눌러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래.
이 모든 게 무슨 소용이랴. 시크함이 빠져있는데. 시크 빼면 섭섭한 여성들은 아래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는 흰색 파이핑 처리가 된 아우터와 쇼츠를 매치하고, 검정색 스타킹을 함께 스타일링하였다. 헤비한 스모키 메이크업은 덤.
모델 가브리엣(@gabbriette)은 비키니 위에 블랙 레이스 탑을 매치하거나 영국 국기가 그려진 오프숄더 탑을 짧은 팬츠와 함께 스타일링하였다. 블랙핑크 리사는 로제와 함께 제니의 공연을 볼 당시 한 뼘 길이의 귀여운 마이크로 팬츠를 시크한 레더 제품과 함께 매치하였다.
그렇다면 이제는 젠테스토어에서 쇼츠를 찾아볼 차례다.
FEAR OF GOD - ESSENTIALS 로고 패치 와플 쇼츠
FEAR OF GOD - 로고 패치 리브 마이크로 쇼츠
Jean Paul Gaultier - 비대칭 버튼 디테일 데님 쇼츠
젠테스토어에서 쇼핑도 마쳤으니. 올해 페스티벌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은 이렇게 마무리하겠다.
Published by jentestore 젠테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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