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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olma Dec 13. 2018

[인도] '레'로 가는 길, 좌충우돌!

인도 10편 _ 죽음의 레이서 현장, 그래도 그들이 있어 즐겁다.

'레'로 가는길은 험난하다. 돌땡이가 길가로 날라든다.



1박 2일간의 레이스 현장, 그들이 있어 다행이다.


인도여행에서 델리, 아그라, 바라나시만 가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게 최종 목적이었는데 우린 다른 곳으로 향하고있다.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레로 향하는 길은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질 마날리, 그리고 레!

특히 레로 가는길은 너무나 험준했다.

다들 작정하고 차에 탑승을 해야한다.

비포장 도로를 달리고 가끔은 굽이진 산을 한없이 올라간다.


그러다!

Stop! 낙석으로 인한 멈춤의 시간.

언제 끝날지도 모를 그 시간.


그래도 좋다. 함께니깐!


방콕에서 온 사진작가. 다시한번 우린 방콕에서 재회를 했지 :)


그 땐 왜그리도 즐거웠던지,

차가 멈춰서도 짜증보다는 밖에 나가 펼쳐진 광활한 자연을 친구삼아

그렇게 한참을 멍하니 우두커니 생각에 잠겼다.


때로는 사막같은 곳이, 때로는 눈 덮인 산들이 맞이한다.


'레'로 가는길.


언제나 옳다!


지금보니 이 차 괜찮았던거니?



#인도여행 #라다크 #사진 #여행에세이 #세계여행 #Travel #Photography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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