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3편_오고가는 이야기 속 빠져나올 수 없을만큼의 매력.
쿠바에서의 둘쨋날.
모든게 평화로웠다.
해변에서 한가로이 일광욕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수영장에서 한껏 살을 태우며 사람들과 게임도 하고 춤도추고,
여행에서의 즐거움중 하나는 역시나 사람만나는 재미 아닐까?
여러사람들과 만나 이런저런 각자 자신들의 이야기보따리를 푼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간다.
파도소리, 음악소리,
그리고 세계 최고의 Rum을 자랑하는 쿠바에서
자기 맛대로 골라 먹는 술이들어가니
시간 참 빨리 흘러 가더라.
한껏 들떠 이런저런 얘기들로 오늘 하루는 5 am이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1. 세상제일 부러운 강아지
아침일찍 일어나 해변에서 본 강아지,
넌 참 복받았다.
2. 토론토에 살고 있다는 아저씨
아주 새까맣게 일광욕은 제대로 즐기신 듯 하다.
저때만 해도 내피부는 양호했는데,.,.,.
이런 저런 2잔 술을 같이 했나보다.
3. 수영장 근처 바에서 만난, 역시나 토론토에서 왔다는 젊은 청년들!
90퍼센트의 럼과 10퍼센트의 콜라를 자랑하는 킹게임 킹 컵!!!!!!
난, 2번이나, 걸려버렸다,
리조트에서 마신 술 이날 다 마신 듯 하다.
그대들,
중국인들, 필리핀 사람, 베트남사람 등등
국적다양 하지만 사람은 사람이다.
다들 한 껏 기분좋아 헤롱헤롱,
즐겁다.
4. 리조트 명 MC
리조트에서 매일 열리는 공연,
엉덩이보고 깜짝놀랬다, 옴마야 :)
이 오빠야 너무나 매력적이다.
행사진행 오빠야인데, 나중에 게임해서 이겨서 럼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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