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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점록 Sep 05. 2023

그대가 있음에

그대가 있음에 

걸음새는 뭉게구름


눈 끝에 거닐다 

마음속에 노닐면

점점 영글어지겠지


살그니 주고파 

살그머니 받고파

언제나 보고파


이 세상에 

사랑을 막을 법

어디에도 없으리


그대가 있음에  

별들도 노래하네



작가 노트 : 꽃의 종류와 향이 서로 다르듯 느낌 또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졸작이지만 사랑 시 한 편을 올립니다.    

詩作, 시작하다.    


이 시는 한국문인협회가 발행한 '한국시인 사랑 시1'에 수록된 순수 제 작품입니다. 


#그대 #시 #사랑 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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