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쌓기'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모처럼 아내와 나들이를 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만 자주 가지는 못했다. 거창하게 나들이지만 인근 카페에 가는 것이다. 먼저 다녀온 딸을 통하여 좋은 카페가 있다는 후일담을 들은 뒤였다. 우리 둘의 외출은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사실 그냥 외출하는 것만으로도 언제나 설렘과 기대감이 차오르는 법이다. 아마도 함께 한 경험이나, 웃음과 대화,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기쁨을 느끼는 것 때문인지도 모른다. 날씨는 나들이하기에 그만이었다. 전형적인 따스한 봄날이다.
나들이는 우리의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임을 잘 알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마음의 여유를 취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라 생각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가족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종종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야지' 다짐해본다. 차창을 열어 봄바람을 한껏 들이마시며 기분을 느껴본다.
처음 가는 길이라 '길도우미' 즉 내비게이션을 켜고 카페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여느 시골의 마을처럼 보였다. 마을은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이미 몇몇 상춘객들의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아내는 나들이를 하면서 커피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쇼핑을 할 때면 눈이 반짝인다. 먼저 주로 화분 등을 파는 전원주택용품점에 들렀다. 그저 보는 즐거움으로 매장을 빙 둘러보고 나왔다. 그리고, 우리가 처음 가고 싶어 했던 카페로 발길을 돌렸다.
카페 한 켠에서는 미술품을 전시하며 팔기도 하였다. 카페 카운터에는 마치 순정만화 영화를 보는 듯하다. 움직이는 배경 화면이 인상적이었다. 차를 시켜 마시며 모처럼 여유를 부려본다. 집사람은 덮개 있는 예쁜 손거울을 하나 집어 왔다. 마치 골동품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넣어 보는 그건 종류의 거울이었다. 비록 작고 값싼 것이지만 아내가 매우 흡족해한다.
아내와 함께하는 나들이는 단순한 외출 이상이다. 서로를 더 잘 알고, 서로를 더 존중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다. 이후에도 아내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비록 가까운 카페에서 차를 마셨지만 우리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물론, 아내와 나들이를 가는 것은 언제나 완벽하지는 않다. 때로는 의견이 맞지 않거나, 계획이 엉망이 되기도 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공감을 느끼면서, 우리는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소소하지만 행복 쌓기가 아닐까 싶다.
나들이는 우리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나 또한 기뻤다. 우선, 나들이는 우리의 신체적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산책을 하거나 새로운 장소를 걷는 것은 우리의 체력을 강화시켜 주고,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숨 쉬는 것은 우리의 마음과 몸을 진정시켜 준다.
우울증 탈출법 중 한 가지를 소개하면 소위 '집콕하지 말고 세상과 만나라'이다. 오늘 나들이에서 우리는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고, 서로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귀하디 귀한 추억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우리는 서로의 곁에서 함께 여행하며, 새로운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 실외 활동을 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면역력에도 도움이 준다.
나들이의 긍정적 효과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취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새로운 상황을 해결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인간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등과 함께 서로의 관계를 가깝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나들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즐기면서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나들이, 진작 할 걸 그랬어." 내가 으스대며 말하자. "그러게" 아내도 웃으며 화답한다. "그래 자주 하자."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한결 마음이 가볍다. 사실 아내에게 미안하다. 왜냐하면 나들이를 자주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오늘 나들이는 최상의 날로 기억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