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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점록 Nov 21. 2023

나의 관심사를 채굴하라

나의 관심사를 어떻게 찾을까?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모양새다. 삶의 가장 큰 목적은 소울메이트를 찾는 일이 아니라, 나의 관심사를 찾는 일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목표 설정이 먼저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나답게 살 수 있다. 새로운 활동이나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결국 관심사를 찾는 일은 나다움을 찾는 과정이다. 관심사와 열정을 키우기 위해 맨 먼저 멘토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꾸준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인생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만다라트 계획표를 작성하였다. 나의 관심사와 선호도를 뚜렷이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점점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니 행복이 따라오고 있다. 자연히 많이 하게 되었다. 결국 멋진 도전을 할 수 있었다.


  목사이자 작사가인 노만 빈센트 필은 "당신의 관심사에 힘을 더하라. 그리고 당신은 힘을 얻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감적이고 동기부여를 주는 말이다. 이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목표에 집중함으로써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자신의 관심사에 전념하고 노력하면 그에 상응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인생 여정 중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관심사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을 무엇일까. 어떤 주제를 가지고 책을 읽고 연구해 보자. 책, 인터넷, 뉴스 등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면,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취미를 시도해보자. 그림 그리기, 음악 연주, 운동, 요리 등 다양한 취미를 경험해보자. 그러면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찾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엄숙한 기분을 만들어 자신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져보자. "내가 무엇을 좋아하나?", "어떤 활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나?"와 같은 질문을 통해 자신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다. 주변의 친구, 가족 또는 동료들과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다.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여유를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찾기를 권하고 싶다. 계속해서 다양한 것을 시도하자. 어떤 활동이나 주제가 여러분을 흥미롭게 만드는지, 기쁨을 주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해 보자. 자신의 감정에 귀 기울이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사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새로운 취미를 시도하고, 다양한 주제에 관한 책을 읽거나, 다양한 것을 탐색함으로써 자신이 가지고 있는 줄 몰랐던 새로운 관심이나 열정을 발견할 수 있다.


  과거에 즐겼던 활동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여가 시간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과거 경험의 패턴을 식별하면 관심사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흥분시키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자. 예를 들어, 문제 해결, 다른 사람 돕기, 새로운 정보 배우기를 즐겨보자. 이러한 유형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면 관심사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자료를 찾아보고 관련된 영상이나 블로그를 읽는 것도 좋다. 자신이 어떤 주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은지를 찾아가는 것이다. 




  나의 최고 관심사는 글쓰기다. 글쓰기는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하나하나 체득 중이다. 먼저 독서이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면 어휘력과 문체 스타일에 대한 이해가 풍부해진다.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무엇이든 메모하고 글을 작성해보자. 이는 글쓰기 습관을 형성하고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루 중 오롯이 글만 쓰는 시간을 갖자. 습관처럼 해야 한다. 표현이 과한지는 모르지만 자나깨나 글쓰기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글을 읽어보라고 부탁하고, 피드백을 받아보자. 다양한 의견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글쓰기는 혼자서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내가 사랑해야 모든 사실이 진실이 되는 것이다.글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자. 글쓰기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영감을 받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우수한 문학 작품을 분석하면 언어의 다양한 사용법과 구조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33년간의 공직에서 물러나자마자 본격적인 글쓰기에 돌입했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나서 나름 글을 열심히 쓰는 중이다. 시인으로 등단한지는 오래되었지만 글쓰기에는 솔직히 소홀했었다. 지금은 매일매일이 유익한 나날이다. 여러 작가님들의 글을 읽고 있다. 귀한 글연을 이어가면서 응원과 격려를 주고 받는다. 자연적으로 나의 글밭을 일궈나가고 있다. 글쓰기는 계속적인 연습과 탐구가 필요한 예술이다.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이다. 


  글쓰기란 오롯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모든 글은 나의 이야기이다. 알다시피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음이다. 글쓰기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이다. 어느 작가의 말에 의하면 "쉽고 구체적이고 짧은 글"이 좋은 글이라고 한다. 언뜻보면 쉬워보인다. 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노력으로 형성된 내재된 능력, 즉 내공이 필요하다.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맘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한 번 작가는 영원한 작가라고 한다. 나는 꿈을 꾼다. 정년이 없는 멋진 작가가 되고 싶다.     

  나의 관심사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깊은 땅 속에서 광물을 캐어내듯 힘든 과정이 있어야 한다.

  나의 관심사를 채굴하라!


#공감에세이 #관심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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