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일기] 나에게 달달한 정_휴식

오분 이상 보라 방송 토요일

화요일에 만난 전기차 아이오닉5를 처음 충전했다. 100% 충전하는데 돈과 시간이 얼마나 드는지 실험하느라 전체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방송 10분 지각

방송할 땐 몰랐는데 일기를 쓰려하니 오늘의 에피소드가 주제와 딱 맞다 싶다.  토요일 방송 주제는 휴식하고 노는 법이니 말이다. 새로 만난 전기차를 충전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은 얼마나 걸릴까? 100% 완충하면 주행 가능 거리는 얼마나 되나?(참고로 아이오닉 5는 주행 가능 거리 441km이다) 주행 가능 거리와 실제 주행거리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이건 이번 주에 살펴볼 주제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사람들은 얼마나 알까? 궁금해진다. 활기찬 상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연료(?)는 무엇인지, 또 활기가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를 아는지….

오늘 방송에서는 몸이나 마음 말고 머리를 식히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자에 비해 여자는 더더욱 두뇌활동에 과부하가 걸리기 쉽고 이를 쉬어 주기가 쉽지 않다. 나도 아티스트 웨이(줄리아 카메론)의 책에서 보고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 대뇌를 털어놓을 수 있는 모닝 페이지, 생각을 단순화시켜주는 자연에서의 산책이나 손으로 하는 단순한 일들.

적어도 15분 이상은 지나야 대뇌의 저항을 잠재울 수 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뇌를 쉴 수 있게 잠깐 산책하고 오면 어떨까?

뇌가 쉬는 게 사실 진짜 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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