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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아
아껴야 잘 산다
by
정현철
Sep 10. 2022
추석 명절 가족들과 모여서
식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점점 살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을 느꼈다
회사 근처에서 늘 일어나는 집회, 대모, 시위도 떠올랐다
이래서 안정적인 직장으로 군대나 공무원 집단이나 공공기관이나 정년이 보장되는 곳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인가 싶기도 했다
군 복무 시절 나의 월급은 일반 육군 사병과 동일했다
하지만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면서 이용했던
원룸 숙소, 식당, 도서관, 헬스장, 이발소, 세탁소, 빨래방, 영어교육 등 무료로 제공받았던 사항들을
그 당시 경기도 외곽지역의 평균 시세로 계산해서 돈으로 환산해보았다
2002년 월드컵 이후였고, 그 금액은 대략 월 평균
140~150여만 원 정도였다
그리고 이 글을 쓰기 전에 라면에 맥주 한 캔을 하는데
머릿속에 라면 한 봉지 가격, 캔맥주 한 캔, 전기밥통에 남은 찬밥, 도시가스, 라면 물, 주방 전등 전깃불, 설거지할 때 들어가는 세제랑 물 등등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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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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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코로나 이전에는 중소기업에서 산업용 접착제를 수출했고 현재는 외국계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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