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못 잊어
빨간 줄
by
정현철
Nov 11. 2022
첫 번째 직장에서 만났던 진상 고객들, 그들 중에서 의도가 불손하고 악질의 행동을 했던 몇몇은 블랙리스트에 올라 수강 등록이 제한되었다
.
두 번째 직장은 그 회사가 한시적으로 진상 자체가 되었다. 수입산 원재료의 가격 폭등이 주요 원인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거래처를 속이고 품질을 가지고 장난을 쳤다
.
세 번째 직장부터 COVID
-
19가 퍼지기 전까지 다녔던 직장들과 아르바이트 현장에서는 특별히 속이거나 기만하는 일들이 적었다. 아니면 내 눈에 안 보였거나 쉬쉬하고 지나갔을 수도
.
..
외국계 공공기관 쪽으로 발을 담근 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한 번 낙인이 찍히면 그 나쁜 소문은 그 바닥에서 삽시간에 퍼진다
.
그리고 이어서 취업을 하거나 이직을 할 때, 발목을 잡는다
.
폭언, 폭행, 사기, 절도, 기타 여러 가지 기록들과 함께 근무했던 사람들의
평판
조회까지
쉽지 않지만 어디서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사람과의 관계를 잘 마무리해야 다음이 순탄하다.
그나저나 정수기 부품 조립 아르바이트를 했던 회사 사장님은 아직까지 회사에서 내야 하는 국민연금 마지막 1회분 약 2만 몇천 원의 금액을 내지 않아 나는 국민연금 수령할 때 그 금액을 차감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퇴직할 때 마지막 급여에서 명함 및 도장 제작 비용을 차감한 회사는 뇌리에서 잊히지가 않는다. 수습기간일 때 그만두어서 그런 거라 어쩔 수 없었겠지만...
keyword
직장
회사
진상
2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정현철
소속
GSO
직업
회사원
접착제 파는 아저씨
저자
코로나 이전에는 중소기업에서 산업용 접착제를 수출했고 현재는 외국계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팔로워
420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안 좋은 생각은 현실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간 약속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