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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규 Aug 28. 2021

호시탐탐 엔진 개발 중국 자동차 메이커


EV시대이고 몇몇 회사가 엔진을 더 이상 개발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연이어 내고 있다. 중국 기업은 어떤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중국의 길리 자동차는 2020년 10월 Aachen Colloquium에서 2개의 엔진 기술을 발표했는데, 하나는 차세대 HEV용 직분 터보 엔진 GHE (Geely Hybrid Engine)으로 최대 정미 열효율이 42.5% 라고 한다.


 실험용이라도 실제 양산이 될 때 이 값이 될지 미지수이지만, 도요타가 현재 양산한 HEV용 엔진의 최고 열효율은 41%이다.


또 하나는 컨셉용 엔진이라 단기통의 린번엔진인데, 실험단계에서 대 49.5% 수준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길리는 또 2020년 11월 다임러와 차세대 하이브리드용 파워트레인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2021년 7월에 중국의 배터리 회사와 함께 하이브리드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했다.


또 다른 중국의 장성기차는 2021년 7월에 자사의 플랫폼에 처음으로 HEV(하이브리드) 차량인 하발 H6를 발표했다.


작년에 발표한 중국의 친환경차 보급 로드맵을 보면 하이브리드차가 50%이다. 중국 정부가 이전에는 EV로 다 가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다가 대전환하여 하이브리드를 50%로 해 놓았다.


결국 하이브리드 엔진이 필요하며  나름 적극적으로 엔진을 개발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외국 선진사의 기술을 사 올 수도 있고.



출처  : 비즈조선 중국,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 공식 선언 - 조선비즈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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