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정규 Aug 29. 2021

4. (VW의 어둠,ch4) 포르셰의친손자/외손자들



- 폭스바겐의 연비 부정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포르셰 설립자의 외손자인 페르디난트 피에히라는 인물을 잘 이해해야 한다.


- 그는 난독증이 있었고, 할아버지를 닮아 차를 좋아해서 자동차의 극한 성능까지 운전해 보는 스타일이었다.


- 대학 다니던 25살 때 벌써 결혼하여 아이가 3명 있었고, 죽을 때까지 아이가 12명이었다.


- 대학 졸업 이후, <페리 포르셰>가 만든 스포츠카 제조사인 <포르셰>에 취직하여 레이싱 사업을 담당한다.


- 페르디난트 피에히는 차량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연료탱크까지도 알루미늄을 사용했고, 그래서 언덕이 많은 코스에서 차체가 가벼운 덕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사고가 나면 화재가 빈발하여 4명의 포르셰 레이서가 사망했다. 사고의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승리를 추구하는 스타일이었다.


- 포르셰 社에는 8명의 손자 중 4명이 경영진에 포진하고 있었는데, <페르디난트 피에히>와 <페테 포르셰 Peter Porsche> 간에 엔진 기술에 대한 견해 차이가 계기가 되어 불화가 생겼고 화해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전문경영인을 뽑고 다 같이 회사를 그만두었다.


- 특히 <페르디난트 피에히>가 <Gerd Porsche>의 부인과 불륜/결혼을 하게 되어 포르셰 사무소의 창업자의 외손자와 친손자 사이의 관계는 완전히 깨져 버렸다. (이후 페르디난트 피에히는 자기 아이의 가정교사와 다시 결혼을 한다)


- 포르셰가의 창업자 외손자인 <페르디난트 피에히>는 엔지니어링에 대한 천부적인 재질을 그의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다.


- 폭스바겐의 자회사인 아우디는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지지 못해 고심하다가 피에히에게 차량 개발을 맡긴다.


<사진 1> 가계도

<사진 2> 포르셰 레이싱 모습


작가의 이전글 호시탐탐 엔진 개발 중국 자동차 메이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