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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지우기 Nov 30. 2019

하루 한 시 #. 33


꿈이란


징검다리를 건널 줄 아는


작은 하루가 만들어 내는 무지개...


그대가 징검다리를 건너지 못하고,


동동거리는 발걸음에 지치다 못해


진절머리가 난다면...


우리 손을 잡고 함께 가자


한 번에 하나면 된다


하루에 하나면 된다


그리움 없는 오늘보다


불안에 터질 듯한 내일을 위해


그대와 나의 무지개를 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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