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지우기 Jan 06. 2020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

하루 한 시 #. 59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은

물체와 그림자의 관계와 같다


믿음이 있다는 것은

믿지 않는 마음이

그늘처럼 드리 수 있다는 것이고


믿지 않는다는 것은

믿음을 가지고 싶다는 열망이

우뚝 솟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믿 않는 마음을

내팽개치지 말라


우리의 마음에

그림자가 있다는 것은

우리의 영혼이 고개를 들고

태양을 향해 있다는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셀프 카메라가 아직도 어려운 바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