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친 나라에서
미치지 않고 사는 법

"정신력은 3(三)력이다"

by 선율

나는 늘 궁금했다.


왜 어떤 사람은 쉽게 무너지는데,
어떤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도 멀쩡하게 버틸까?

OECD 국가 자살률 1위의 오명을 늘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대한민국,

솔직히 미친 나라가 맞다.

이 미친 나라에서 미치지 않는게 오히려 어려운 것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 땅에서 살아가려면 미치지 않아야 하는데, 그 방법은 무엇일가?


정신력의 차이인가?
의지력?
마음의 힘?


한의사로 살면서, 그리고 인생을 직접 살아보면서 깨달았다.


정신력은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라는 걸.


돈을 공부하면 재력이 생기듯,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면 관계가 생기듯,

운동을 하면 체력이 생기듯,


정신력은 ‘3력(三力)’으로 만들어지는 아주 현실적인 기술이다.
체력 · 인력 · 재력.


이 세 가지 중 하나만 무너지면 사람은 쉽게 휘청거린다.

반대로, 이 셋 중 하나만 제대로 잡아도 삶은 기어코 버텨진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 3력을 기반으로
‘이 미친 나라에서 미치지 않고 사는 법’을 쓰고 있다.

벼락같은 조언이 아니다.
현실의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생 기술서다.


돈 때문에 인생이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재력 구조 만드는 법

이 땅의 수많은 사기꾼을 피하는 법

시험 중독에서 빠져나오는 법

가족과의 해묵은 감정 푸는 법

나에게 무례한 사람을 우아하게 잘라내는 법

체력을 최소한으로 챙기는 법


삶에는 선택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무작정 버티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효율로

올바른 선택을 반복하는 것이 정신력이다.


앞으로 이 브런치에서
내가 쓰고 있는 책의 일부, 삶에 대한 관찰,
그리고 ‘정신력은 3력이다’라는 시스템을 하나씩 풀어보려고 한다.


내 목표는 단 하나.
당신이 덜 아프고, 덜 무너지고, 오래 버티도록 돕는 것.


정신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다.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