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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의 자서전 / 디카시

누룽지

by 전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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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의 자서전 / 디카시

德 和 전 상 욱
(브런치작가, 수필가, 시인)

밥이 되지 못하고
솥 바닥에 눌어붙었다고 누룽지라네

아이들의 간식, 어르신들에게는 추억거리

요즘은 탕이라는 이름이 붙어
체면을 유지하고 있지

2024. 1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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