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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상절리 Apr 15. 2024

어랍쇼 마케터는 계획에 없었는디

거의 매일마다 이슈가 터져 회사 가는게 두렵기까지 했던 어느날. 팀장님과 티타임이 잡혀 어떤 일로 혼날지 걱정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치도 못했던 직무 이동 소식. 


콘텐츠 기획이 더 잘 맞을 것 같다며, 앞으로의 큰 미래를 지켜봤을 때 더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결정하신 것 같았다. 광고 전공이기도 하며, 생각하는게 콘텐츠 베이스이기 때문에 그동안 지켜봐오면서 그런 판단을 내리신 것 같았다. 


사실 언젠간 마케팅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마음에 품고 있긴 했지만, 이렇게 빨리 올줄은 몰랐다.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었던 거니까!



하지만.. 큰 기대감만큼 고민의 폭도 엄청 넓었다. 마케팅의 어떤 분야가 맞는지에서부터 급기야 나중에는 마케터라는 업에 대한 고민으로까지 이어졌다. 




마케팅 일의 기쁨과 슬픔은 앞으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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