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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ad Nov 15. 2022

'팀워크가 좋다는 것'의 의미


팀워크란 무엇인가?


팀워크에는 크게 세 가지 속성이 있다.

'연대', '유대감', '사심'이다.


첫째, '연대'가 필요하다.

팀이 되려면 최소 둘 이상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팀워크란 나 혼자가 아닌 타인과의 연대를 전재한다.

그런 의미에서 팀워크는 '협업' 혹은 '협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둘째, '유대감'이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팀은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팀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서적 교감이 필요하다.


셋째, '사심'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연대의 목적은 결국 개인의 이익에 있다.

연대를 통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을 때, 비로소 팀을 이룬다.

다시 말해, 팀의 구성 목적은 결국 개인 이익의 최대치를 얻기 위함이다.

그러나 누군가의 사심이 더 커지는 경우, 그 연대는 곧 깨지고 만다.

개인이 거둔 성과와 팀이 거둔 성과가 동일하다면 누군가는 나머지 팀원의 성과를 가로채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팀워크가 좋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아주 심플하게,

'너'와 '내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지점을 잘 찾았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자신의 이익 혹은 주장만을 펼치고 있다면,

그 팀은 좋은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

반대로 나의 노력과 정성이 팀 전체의 성과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팀원들이 있다면

그 팀은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팀은 과연 좋은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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