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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정목 Apr 19. 2018

비과세 달러 상품을 활용하는 방법- 유리한 환전 수수료

오늘은 제가 최근에 많이 추천을 드렸던 국내 달러 보험 상품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해당 상품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분들은 아래 글을 먼저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클릭 >> [달러/비과세]달러로 넣어두는 비과세 상품(현재이율 3.5%, 최저보증이율 1.5%)


돈을 많이 버는 분들이나 돈을 이미 많이 가지고 계시지 않는 분들일지라도 아주 조금은 달러로 자산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최근에 너무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적은 금액이라도 해당 상품으로 달러를 가지고 있을 때 어떤 장점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자산의 일부를 달러로 가지고 있으라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분산 투자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대부분의 자산을 "원"이라는 통화로 가지고 있습니다. 예적금에 들어있는 통화도 "원"이며, 부동산도 "원"이라는 통화로 가치가 표시가 됩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대부분이 우리 나라 주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원"으로 표시된 자산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주식, 예적금, 부동산 등으로 자신의 자산을 분산 투자를 했지만, "원"이라는 통화로 굴러가는 대한민국에 부정적인 경제적 이슈가 발생한다면 "원"이라는 통화로 된 자산의 가치는 국제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미국 달러"라는 전세계 어디서나 통용이 되는 통화로 자산의 일부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오히려 환율 변화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자산을 보유하게 될 것이고 이를 이용해서 오히려 떨어진 "원"이라는 통화로 구성된 주식, 부동산 등을 더 싸게 구입해서 향후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은 사실 자산이 많은 분들에게 해당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제가 최근에 이야기를 했던 국내 비과세 달러 상품은 적은 돈으로도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매달 200달러 정도를 5년간 넣는다면 12,000달러 정도를 이 상품에 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향후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12,000달러라는 돈을 넣다 뺐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환율을 보고 환전을 해 가면서 환차익을 볼 수도 있습니다.


< 당신은 자신의 나라 밖에 어떤 형태의 투자 자산이나 계좌를 갖고 계신가요? >


환율과 관련된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환전수수료 우대가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환전을 할 때에 환율과 환전수수료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 캡쳐 : 네이버 환율 : 같은 시각의 송금 받을 때와 송금 보낼 때의 환율 차이 >


< 캡쳐 : 네이버 환율 : 같은 시각의 현찰 팔 때와 현찰 살 때의 환율 차이 >


우리는 흔히 환율이 올랐다 내렸다를 이야기 할 때에 위의 그림에 있는 매매 기준율을 가지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환차익을 보기 위해서 사고 팔 때에는 은행에서 가져가는 수수료 때문에 다른 환율이 적용이 됩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다시피 2018년 4월 18일 21시 41분이라는 시간에 동시에 달러를 사고 팔더라도 적용되는 환율은 상황에 따라서 네 가지 중 한 가지가 사용이 됩니다.(대개 매매기준율에서 1달러당 10~20원 정도를 손해를 보면서 거래를 한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이 시간에 100달러를 살려는 사람은 아래 그림을 기준으로 1달러당 1084.55원이라는 환율을 적용 받아서 108,455원이라는 돈을 내야지 100달러를 갖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동시에 다시 이 돈을 원화로 바꿔달라고 하면 1047.25원의 환율을 적용 받아서 104,725원이라는 돈을 받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달러를 사고 나서 바로 팔아버리면 3,730원을 손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1달러당 37.3원의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이를 바꿔 말하면 오늘 100달러를 산 사람이 몇 일 뒤에 환율이 37.3달러가 올랐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100달러를 다시 원화로 바꾸어도 이득이 한 푼도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달러 비과세 상품에서 적용하는 환율 >


하지만 오늘 이야기하는 달러 상품의 경우에는 달러를 사고 파는 환율의 차이가 고작 4원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약간의 환율 변동 속에서도 환차익을 볼 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물론 이 상품에서도 달러를 다시 넣을 때 일정 수수료가 들어가지만 큰 의미를 갖을 필요는 없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만들 예시가 되긴 하겠지만 매달 200달러씩 5년간 이 상품에 납입한 사람은 총 12,000달러를 넣다 뺐다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환율이 50원 정도가 올랐다면 대략 40~50만원 정도의 이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환율이라는 것을 예측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글을 가지고 환투기를 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엄청난 고액연봉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달러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분명히 분산 투자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분산 투자가 수 억원을 달러로 바꿀 수 있는 자산가들만 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금액이 엄청난 기회를 언젠가는 줄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제가 오늘 이야기를 한 상품이 분명히 소액으로 달러를 모으려는 분들에게 큰 장점을 선사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같은 시간 대에 20원 정도가 차이나는 환율을 가지고 거래하는 사람과 고작 4원 정도 환율을 가지고 거래를 하는 사람이 갖는 손실의 크기나 수익의 크기는 확실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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