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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정목 Jul 23. 2018

금융 상품도 해외 직구를 하면 어떨까?

사람마다 소비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예전보다는 해외 사이트를 통해서 전자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참 많아진 것 같습니다.


직접 Q10이나 아마존(Amazon) 사이트를 통해서 전자 제품이나 영양제 또는 아이들 육아 용품들을 직접 구입하는 분들이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언어나 시간 등 여러 이유 때문에 직접 해외 상품을 직구하지 못하는 분들이라도 여러 사이트에서 대행해는 해외직구 대행 서비스를 통해서라도 다양한 제품을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사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에는 정말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되지 않는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는 가격보다도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도 있습니다.


전자 제품의 경우에는 고장이 났을 경우에 국내에서는 해외 직구 상품에 대해서 수리나 교환을 받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언어적인 문제 등을 통해서 자신이 원했던 상품이 아닌 다른 상품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직접 해외 구입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점이라고 말하던 부분들도 여러 제도나 장치 등을 통해서 개선이 되기 때문에 예전만큼 크게 우려하지 않게 되어버린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 캡쳐 : 관세청 블로그 >


그렇다면 금융 상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국내 금융상품이 아닌 다른 나라의 금융 상품을 합법적으로 가입을 한다면 이 또한 물건을 해외 직구로 구입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장점도 분명히 있을 것이며, 단점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우리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의 상품에 가입을 함으로서 돈을 전부 잃는 것은 아닌가에 대해서 걱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해소가 된다면 충분히 해외 금융 상품 가입에 대해서 또는 더 넓은 의미에서 해외에 투자를 하는 것 자체가 자산을 불려가는데 하나의 좋은 전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과 같은 거대한 국내 보험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푸르덴셜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등 굉장히 큰 외국계 보험 회사들도 국내에 법인을 내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로 분류한 회사들은 국내 보험회사 또는 외국계 보험회사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국내와 외국계 회사로 나눈다고 해서 이들이 판매하는 금융 상품이 다를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회사별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영업하는 모든 금융사들은 우리 나라 환경에 맞춰서 수익률과 상품의 특성을 정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상품들은 금융감독원의 감독 하에서 승인을 받고 출시가 되어서 일반인들에게 판매가 됩니다.


결국은 우리 나라에서 판매되는 금융상품들은 어떤 회사에서 판매를 하건간에 우리 나라의 투자 환경에 맞춰서 출수된 같은 상품이라고 보면 됩니다.(물론 몇몇 상품들은 특별한 특징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의 투자 환경이 좋지 않아서 금융 상품의 매력이 떨어진다면 당연히 해외에서 판매되는 매력있는 금융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는 제가 언급한 아마존이나 Q10과 같은 외국 사이트에서 물건을 사기 시작하는 것과 같은 동기로 인한 행동일 것입니다. 



이렇게 자산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해외 자산을 이용하는 경우는 이미 많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서 해외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 부동산 투자에 매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분이 다른 나라의 부동산 시장이 과거의 우리들 부동산 시장처럼 향후 전망이 좋다고 하면 해외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에 따른 위험성이나 장점 그리고 단점은 해결해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이전에 적었지만 2008~2009년도나 2012년도 정도에 엔화 대출을 이용한 제조업체나 의료 기관들도 엄청나게 큰 수익을 얻었습니다. 


이 또한 장점과 단점이 존재했기 때문에 기회가 있어서 몸소 실천하지 못한 분들이 계셨지만, 이를 잘 이용한 분들은 금전적으로 큰 이득을 보았습니다. 


클릭 >> [환율/재테크]엔화 대출의 최후


금융상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굳이 우리 나라의 금융 상품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면 여러 경로와 방식을 통해서 해외 금융 상품에 가입을 함으로서 좀 더 좋은 노후와 투자 결과를 만들어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클릭 >> [연금/달러]제가 연금목적으로 가입한 해외금융상품


해외 사이트를 이용해서 가전 제품을 비롯한 여러 제품을 이용하는 이유는 가격적인 잇점과 함께 우리 나라에는 없는 물건들을 구입함으로서 다른 나라 사람들과 비슷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이에 따른 단점은 가전제품의 경우에 편리하게 제품 수리를 맞길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크지만 사실상 제품을 수리할 일이 그렇게 많이 있지도 않을 뿐더러 추후에 발생을 할 수리비를 감안하더라도 더 큰 잇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런 장점을 더 크게 봐서 해외 직구를 자주 이용하지만 누군가는 단점을 더 크게 보고 해외 직구는 위험하거나 별다른 잇점이 없다라고 생각을 하며 이용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금융 상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해외 금융 상품 가입이 절대적으로 좋다라고 말하거나 절대적으로 나쁘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전보다는 해외 금융 상품을 이용한 재테크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아질 것이고, 이를 무조건 거부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는 알아가면서 수용하는 것이 저는 더 좋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환경의 상품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낯설음 때문에 위험해 보이지만 사실은 모든 재테크의 수단을 우리 나라에서 하는 것보다 더 안전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나라의 금융 상품에 가입을 함으로서 원화로 되어있는 모든 자산을 달러와 같은 다른 통화로 분산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나라 상품만을 고집함으로서 우리 나라의 경제적인 위기와 함께 나의 위기를 조장하기 보다는 차라리 다른 투자 환경에 분산 투자를 함으로서 위험성을 분산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선택은 각자 알아서 하는 것이지만 어느 정도는 마음을 열어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사실 해외 직구에 대해서 뒤늦게 신뢰를 하고 이용함으로서 진작에 할 걸 이라는 생각을 최근에 많이 하게 됩니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은 대부분 나에게 유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블로그 / 더 많은 정보 및 상담신청 :  https://celldn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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