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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정목 Nov 14. 2018

[달러]해외 달러 상품들 국내상품에 비해 얼마나 쌀까?

우리가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면 마음 편하게 그냥 있는 물건을 사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슈퍼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사면서도 비슷한 기능의 다양한 상품과 비교하는 것은 다양한 선택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선택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가격" 입니다.


그런데 이런 소비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큰 쇼핑몰에 가면 물건이 싸다라고 해서 이마트나 롯데몰 같은 곳에 많이들 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인터넷 쇼핑몰에 더 싼 물건들이 있다고 해서 이제는 쿠팡, 위메프, 티몬과 같은 다양한 인터넷 쇼핑몰에 올라온 물건들의 가격을 비교해 가면서 물건을 구입합니다.


그런데 이런 소비에 대한 패턴이 또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상품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유통되는 상품과도 비교하게 된 것입니다. 아마존을 비롯해서 요즘은 알리익스프레스나 큐텐 같은 해외 쇼핑몰에서 원하는 상품의 가격을 비교해서 해외 직구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금융 상품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이전에는 아는 지인이 삼성생명에 다니면 그냥 비교도 하지 않고 삼성생명 상품을 가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보험 대리점들이 생기면서 한 명의 설계사가 다양한 회사의 상품을 직접 비교해서 추천하고 판매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어딘가에 속해 있는 전속 설계사들 보다는 다양한 상품에 대해서 비교해 줄 수 있는 보험대리점에 소속된 보험설계사를 통해서 상품을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혹시 이 글을 읽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기분이 안 좋다라고 하는 전속 설계사가 계실 수 있습니다. 오늘 글은 그런걸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니 그냥 넘어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식의 경우에도 이전에는 국내 기업들이 발행한 주식들만 사고 팔았지만, 지금은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까지도 해외에서 발행된 주식과 채권을 소비자들은 마음대로 다양한 통화로 사고 팔고 있습니다.


결국은 유통에 대한 경계가 무너지면서 소비자들은 어렵고 복잡하지만 어느 정도 한계를 극복하면 결국에는 더 좋은 품질의 하지만 더 저렴한 물건을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금융권에서도 마찬가지로 더 좋은 조건에서 더 싸게 투자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국내에서 판매되는 보험 상품과 해외에서 판매되는 보험 상품의 보험료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이미 품질이 좋은 다시 말해서 수익면에서 국내 상품보다 좋은 것들에 대해서 이미 제가 적은 것들이 있습니다.(글 하단의 관련글을 참고해 주세요.)


그래서 오늘은 조건은 같지만 보험료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조건을 같게 하기 위해서 오늘은 아주 단순한 상품인, 사망보험금이 나오는 정기 보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국내에서 저렴한 정기 보험으로 설계를 하면 40세인 사람이 30년간 사망보험금으로 5억을 보장 받기 위해서는 30년간 매월 369,000원을 내야 합니다. 그리고 납입이 끝나는 30년 뒤에는 납입한 모든 보험료를 돌려 받게 됩니다. 


같은 조건으로 해외 달러 상품으로 정기 보험을 가입하면, 5억을 보장 받기 위해서 똑같이 우리 나라 돈으로 30년간 매달 110,208원만 내면 됩니다. 그리고 똑같이 30년 뒤에는 납입한 모든 보험료를 돌려 받게 됩니다. 


결국 같은 조건이지만 해외 보험 상품의 보험료는 국내 상품의 약 33%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망을 하면 똑같이 5억을 주는데 국내 보험사의 보험을 가입하면 매달 369,000원 내야 하지만 해외 보험 상품을 가입하면 절반 가격인 매달 110,208원의 보험료만 내면 됩니다. 


물론 해외 상품을 가입함으로 인해서 심리적인 부담이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것은 가격이 싸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해외 직구를 안 하는 분들의 심리와 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잘 극복하거나 신경쓰지 않는 분이라면 건강 보험 상품도 굳이 우리 나라의 상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사망보험금 5억을 보장 받기 위해서 납입하는 국내 상품과 해외 상품의 월납 보험료의 차이 >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국가 상품이나 브랜드를 선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이 좀 더 개방적이거나 젊은 세대가 될 수록 이런 경계는 그렇게 뚜렷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산품의 경우에는 쉽게 해외 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점점 금융 상품도 좀 더 유리한 조건의 다른 나라 상품을 찾아서 가입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먼 외국 회사에 돈을 넣어두기 때문에 좀 더 불안하다는 생각은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IT의 발전으로 손 쉽게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서 국내 상품처럼 충분히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자산을 원화로 구성하기 보다는 달러로 일부 자산을 구성해 본다는 생각이 있다면 또는 같은 조건이라면 좀 더 적은 보험료를 내고 싶다면 또는 같은 돈을 내더라도 좀 더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시야를 좀 더 넓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상품이라면 어쩌면 달러로 된 자산으로 좀 더 유리한 상품을 가입해 주는 것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 관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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