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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2018년은 가라 ~

이젠 마음을 비우고 2019년도를 만들어 가겠다. ^^

by 저축유발자

드디어 오늘이 지나면 2018년도는 끝나고, 2019년도가 시작이 됩니다.



12월 31일이라는 날짜는 매년있고, 이 날이 지나면 어김없이 한 해가 저물고, 새 해가 시작되는 어떻게 보면 매우 반복적이면서 별 일 아닌 날인 것 같지만 그래도 매년 12월 31일이 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에게 2018년은 "송정목"이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면에서는 매우 행복했던 한 해 였습니다. 정말로 하루의 생활이 규칙적으로 돌아가고, 가정적으로 한없이 행복했던 한 해 였습니다.



아침 5시 25분에 일어나서, 6시에 집을 나와서 7시부터 크로스핏 박스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9시부터 하루 일과를 시작해서 화, 목은 7시 정도에 집에 와서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아이들이 잠 들기 전에 같이 씻고, 책도 읽어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월, 수, 금은 그 누구의 방해도 안 받고 원없이 일을 합니다.



이렇게 생활이 이렇게 규칙적으로 돌아가다보니, 생활의 변수가 줄면서 조금은 따분할 것 같기도 하지만 오히려 안정적인 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던 한 해 였습니다.





반면 일적으로는 많이 고통스러웠던 한 해 였습니다.



2018년도를 시작하면서 세웠던 구체적인 계획들도 있었고 그 결과가 매우 좋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계획했던 것들의 결과가 절대 나쁘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못 미쳤기 때문에 뭔가 "희망 고문"을 당하는 것처럼 심적으로 힘들었던 한 해 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2018년도 한 해만 본다면 전세계의 모든 자산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저의 개인적인 투자 상품의 결과도 안 좋았고, 고객들에게 추천한 펀드들의 결과도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몇 년 전에 투자를 함께 했던 분들은 중간에 펀드를 환매하면서 수익을 실현하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 높았던 수익률을 생각하자면 아쉬움이 참 많은 해 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작년 중하순부터 지속적으로 달러 자산 투자에 대해서 강조를 했던 것은 저와 이 블로그를 보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특히 달러로 자산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고, 위험성을 햇지할 수 있는지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신 것이 너무 감사한 한 해 였습니다. 그리고 달러 자산을 보유하기 위해서 단순히 은행에 넣어두는 것이 아니라 금융 상품을 "해외 직구"를 하듯이 우리 나라의 금융상품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 상품들을 소개해 드리고 많은 분들이 가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린 것이 참으로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내년에는 아마도 전세계 금융 시장에 정말 많은 변수와 악재들이 여기 저기서 쏟아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상황은 당장보면 매우 무섭고 위험한 상황이지만 조금 긴 안목으로 본다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엄청난 자산 증식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내년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모르겠지만 두려움 보다는 기회의 발판으로 만들 마음가짐을 저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회들이 정말 와서 몇 년 뒤에는 2019년도를 뒤돌아보면서 우리가 스스로 자축할 수 있는 2019년도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블로그와는 별도로 유튜브를 꼭 한번 해 볼 생각입니다. ^^ 글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저축, 소비, 노후 그리고 금융 상품 등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특히 금융사들의 여러 마케팅에 넘어가서 결국에는 후회를 하는 분들에게 무언가 영감을 드리고 싶고, 소비에 빠져들면서 진정한 인생의 멋짐을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유튜브를 통해서 드리고 싶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는 국내외 금융상품의 장단점을 이용해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과 젊은 사람들도 정말 많은 관심을 갖는 노후 준비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이 상품을 가입하면 좋습니다가 아닌 이 상품은 다른 저 상품과 함께 가입을 함으로서 어떻게 이용하면서 저축과 투자를 해야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2019년도의 목표입니다.



막상 새로운 한 해가 되면 여러 일들 때문에 바뻐지면서 이 많은 계획 중에서 아주 일부만 진행하게 되겠지만, 그래도 제 블로그를 꾸준히 봐 주시는 분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 ^^ 2018년도의 마지막 남은 하루를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시고, 주위도 살피셔서 이런 행복을 다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 더 많은 정보 및 상담신청 : https://celldn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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