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산업 펀드 - 약 30%의 손실 보존!!
소재,부품,장비산업 펀드(소부장펀드)
솔직히 오늘 글을 쓰는 펀드를 저는 80% 정도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워낙 국내 투자 펀드로 수익을 낸 적이 많지 않아서, 이번에도 과연 국내 투자 펀드를 하는 것이 맞는가라고 저에게 자꾸 되묻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국내 펀드에 대한 징크스가 아니면 오늘 이야기 하는 "소부장펀드(소재,부품,장비산업 펀드)"를 적극적으로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클릭 >> https://youtu.be/hBYt6cc8rT0
우선 이 펀드를 왜 추천드리는지를 말씀드리기 전에 소부장펀드(소재, 부품, 장비산업 펀드)가 출시되는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드리겠습니다. 아마 처음에 제가 설명하는 것이 어렵더라도 끝까지 글을 읽어보시면 분명히 도움이 되실겁니다. ^^
다들 아시다시피 작년에 일본과 우리나라와의 무역 마찰을 통해서 일본에 많이 의존을 하던 소재, 부품, 장비 산업 분야에 있어서 국내 기업들을 좀 더 키워야 되겠다는 필요성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국가 주도하(?)에 오늘 소개하는 소부장펀드가 출시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펀드는 총 1,000억까지만 모집을 하는 펀드 입니다. 이 중에서 300억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라고 해서 "산업은행, 기업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라는 어떻게 보면 정부에서 운용하는 금융권에서 출자한 돈으로 펀드를 만들어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700억(정확히 말을 하면 676억 이내) 정도 되는 돈은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투자를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인 1,000억은 일정한 평가를 통해서 이미 선발이 된 8개의 사모펀드에 나눠서 투자가 됩니다. 7개의 펀드에는 1000억 중 11.45%가 공평하게 투자가 되고, 남은 1개의 펀드에는 남은 8.4%의 비중이 투자가 됩니다.
그리고 운용이 되는 8개의 사모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재부품장비산업에 50% 이상"을 투자해야 하고, 중소 중견기업에 30% 이상을 투자해야 합니다.
투자 대상은 상장주식, 비상장주식, 상장메자닌, 비상장메자닌 입니다.
< 캡쳐 : 소부장 펀드 구조도 >이제부터 제가 생각하는 이 펀드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매력은 오늘 이야기하는 "소부장 펀드"가 최대 32.4%의 손실이 날 때까지는 소비자인 우리들에게는 손실이 넘어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 부분이 이해가 잘 안 되실텐데 아래 내용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앞에서 이야기를 드렸듯이 어떻게 보면 정부 자금으로 운용이 되는 "성장사다리 펀드"와 우리와 같은 일반 소비자들 그리고 펀드를 직접 운용하는 운용사가 투자한 자금이 총 모여서 약 1,000억원 가지고 4년간 운용이 되는 펀드 입니다.
이 자금들에는 손실에 가장 많은 책임을 지는 순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것이 위의 그림에서 말하는 선순위출자, 중순위출자 그리고 후순위출자 입니다.
펀드에서 손실이 난다면 후순위출자, 중순위출자 그리고 선순위출자 순으로 손실이 발생이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투자하는 자금은 선순위출자에 해당되는 약 676억 중의 일부가 될 것 입니다.
따라서 해당 펀드가 중순위 출자금에 해당하는 약 300억 이내와 후순위 출자에 해당하는 24억 이상의 금액, 다시 말해서 총 약 최대 324억의 자금이 손실로 모두 사라지기 전에는, 우리가 투자한 돈에서는 손실이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 캡쳐 : 소부장 펀드 구조도 >약 총 1,000억이라는 자금이 모두 모집이 된다고 가정을 했을 대에는 중순위와 후순위 자금은 총 자금의 32.4%에 해당이 됩니다.
따라서 해당 펀드가 32.4% 이상의 손실이 나기 전까지는 "소부장펀드"에 투자한 우리의 수익률은 0%로 원금이 그대로 보존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해당 펀드가 운용을 잘 못하거나 여러 요인으로 손실을 바서 -20%의 실질적인 손실을 보더라도, 우리들은 그냥 0%의 손실을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 소부장 펀드 수익과 손실에 따른 예상 수익률 >따라서 위의 그림처럼 우리가 직접 매수를 한 "소부장 펀드가" -32.4%가 손실을 봐도 우리가 투자한 돈에서 손실이 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해당 펀드가 -50%의 손실을 본다면 그 때에는 -26%의 손실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어느 정도의 손실을 보전해 주는 펀드는 없었기 때문에, 굉장히 마음 편하게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수익이 난 경우에는 20%까지는 똑같이 우리들도 수익을 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이 되었을 때에는 운용을 잘한 운용사들이 조금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가기 때문에 만약 50%의 펀드 수익이 나더라도 우리가 가져가는 수익은 42%로 조금 낮을 수 있습니다.
< 소부장 펀드 개요 >그 밖에 이 펀드를 가입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펀드는 4년짜리 폐쇄형 펀드 입니다. 다시 말해서 한번 펀드에 투입이 된 돈은 4년 동안 찾을 수 없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중간에 돈을 뺄 수 있을 수도 있지만 매우 힘들고 원하더라도 못 꺼내쓸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해당 펀드에는 4년 동안 절대로 안 쓸 돈만 넣으셔야 합니다. 아무리 때를 써도 절대로 돈을 못 찾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입에 매우 신중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의견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 이야기한 소부장펀드(소재, 부품, 장비산업 펀드)는 4년 동안 돈이 묶이는 폐쇄형 펀드 입니다. 가입은 1월 15일부터할 수 있지만 모집하는 금액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아마도 금방 원하는 금액을 채우고 닫힐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가입을 원하신다면 바로 가입을 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다만 4년간 묶이는 돈이기 때문에 투입 자금에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최소 금액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5만원을 하셔도 되고, 60억을 하셔도 됩니다. 다만 한번만 돈을 넣는 것입니다. 매달 자동이체가 되느냐는 등의 질문은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일본과의 무역 마찰로 인해서 국가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소재, 부품, 장비업종에 50%는 투자를 하는 펀드입니다. 국가가 신경을 쓰는 부분이라는 것이 장점이긴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코스닥 시장을 키우겠다고 했었지만 코스닥 지수가 힘을 못 쓰는 것처럼 의외로 수익이 안 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펀드는 약 32.4%의 손실이 나기 전까지는 실제로 펀드에 투자한 우리들에게는 손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금 과장되게 이야기를 한다면 32.4%까지 하방 손실을 한정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또한 투자 자금의 50% 이상을 소재, 부품, 장비업종에 투자를 해야 된다는 말은 50% 미만은 해당 운용사들이 원하는 아무 주식에나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펀드가 절반 정도의 자금으로는 제한이 거의 없이 다양한 국내 주식에 투자를 하면서 수익을 올릴려고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 부분도 어떻게 보면 소부장 펀드의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들이 주로 거래하는 증권사를 통해서 해당 펀드를 2020년 1월 15일에 거래를 하셔도 됩니다. 다만 담당자가 있다면 혹시 모를 4년 이내의 환매를 원하는 시점에서 환매가 가능하도록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담당자가 있다면 어느 정도 희망은 걸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만약 저를 담당자로 두고 싶은 분들은 따로 아래 댓글을 남겨주시면 제가 가입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다만 그 전에 반드시 "신한금융투자"에 계좌가 있으셔야 합니다. 기존에 신한금융투자와 거래를 안 하셨던 분이라면 비대면계좌 만들기를 통해서 미리 계좌를 만들어 놓고 연락을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국내 펀드 투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는 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4년간 묶어둘 생각으로 일부 투자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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