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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정목 Jun 22. 2020

과거 가입한 금리형 상품1편-최저보증이율 높은 종신보험


우선 제가 오늘 언급하는 모든 상품들은 지금은 가입이 되지 않는 상품들 입니다. 이제는 비슷한 상품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입이 가능하냐는 질문은 안 해 주셨으면 합니다. ^^

(다만 최근에 추천드리는 유일한 상품은 이 글 제일 마지막에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지금은 가입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나간 상품에 대한 리뷰를 올리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금융 상품을 판매할 때에는 판매자가 좋다고 강조만 하다가 나중에 보면 정말로 괜히 가입했다라고 생각되는 상품들이 많습니다. 그런 경험을 해 보신 분들도 정말 많이 계실겁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입은 안 되지만 과연 예전에 좋다고 했던 상품이 어떻게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되는지를 앞으로 제가 이 블로그를 유지하는 10년, 20년 동안 계속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이런 글을 통해서 과거에 어떤 판단이 미래를 바꾸는지에 대해서 간접적인 경험을 하면서, 지금 존재하는 금융 상품을 잘 선택하는 안목을 기르셨으면 합니다. 




오늘 이야기하는 상품들도 과거에 정말로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하셨고, 가입하신 분들도 정말로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보험은 무조건 싫다.", "수수료가 높아서 싫다.", "차라리 주식을 하는게 좋겠다.", "비트코인으로 친구들이 돈을 얼마나 벌었는데 이런 것을 하냐.", "종신보험으로 저축하는 것 아니라고 신문에서 봤습니다.", "물가 상승률 생각하면 별로 큰 수익이 나는 것이 아니다."  등등 다양한 이유로 가입을 안 하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물론 이런 금리형 금융 상품은 인생을 바꿀만한 그런 대박 수익을 만들어 주지는 못합니다. 주식을 오백만원으로 시작을 해서 몇 년 만에 수 십억을 만들어 줄지도 모르는 주식 투자와 같은 천지개벽할 자산 증식을 이루게 해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냥 마음 편하게 아무런 신경을 안 써도 자산은 조금씩 늘어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런 상품에 모든 재산을 넣은 것도 아니고 그냥 예금이나 적금을 할 돈의 일부를 이렇게 활용하라고 과거 3개월~6년 전에 권해드렸기 때문에, 지금 봐도 그 정도의 자금으로는 충분히 가치를 하는 상품인 것 같습니다.



< 2015년 1월 27일에 가입 / 최저보증이율 3.75%인 종신보험에 추가납입한 현상태 >



위의 상품은 제가 2015년 1월에 가입한 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 입니다. 당시 이 상품의 최저보증이율은 3.75% 였기 때문에 지금 금리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3.75%이율과 함께 비과세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전체 10년 납입 중에 현재 절반 정도만 납입을 했기 때문에 수익률이 대단히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미리 이런 상품을 가입을 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금리가 떨어졌을 때에도 3.75%의 연복리 이자를 보증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연복리 3.75%에 비과세라면 납입이 끝난 후에는 거의 매년 4%가 넘는 수익을 올리는 것과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주식이나 펀드 등을 해도 매년 4%의 수익을 아무런 손실 위험 없이 낸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미리 가입한 상품으로 저와 이런 상품을 가입한 제 고객들은 좋은 효과를 충분히 누리고 있고, 앞으로 평생 이런 효과를 누리게 될 것 입니다.


< 위 상품 가입 당시의 제안된 예시표 >



위의 사진은 제가 해당 상품을 가입할 당시 받은 최저보증이율 3.75%라고 하는 최악의 상황에 받을 수 있는 돈에 대한 예시표 입니다.


5년이 지난 시점에 제가 실제로 받을 수 있는 환급금과 가입 당시 받은 예시표가 거의 동일합니다. 따라서 제가 10년간 넣을 8,550만원이 30년 뒤에 제가 60대 중반 정도가 되었을 때에 무조건 가입 당시 받은 제안서처럼 최소 2억 1,091만원 정도는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산이 불려가는 과정에서 제가 하는 노력이라고는 그냥 보험료를 제 때 내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가입하고 10년간 보험료만 밀리지 않고 내면 매년 4% 정도의 수익과 함께 30년 뒤에 원금의 약 2.5배가 된다면 괜찮은 것 아닌가요?





이 상품을 엄청 추천할 당시 제안 받은 분들께서 물가 이야기를 참 많이 하셨습니다. 30년 뒤 물가를 생각하면 보험회사가 남는 장사를 하는 것이라는 말을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아무런 노력없이 그냥 돈만 열심히 10년간 내서 30년 뒤에 2.5배를 만든다는 것에 있습니다. 물론 30년 뒤에 누군가는 10배나 100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되며, 얼마나 많은 실패의 가능성을 극복해야 할까요?


물가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습니다. 그건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물가가 오른다고 더 많은 수익을 더 쉽게 낼 방법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시점까지 얼마나 높은 확률로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금액을 만들 수 있느냐입니다.



저는 과거 상품 이야기를 하면서 꼭 강조를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상품을 선택을 할 때에 수익률도 물론 중요하지만 노력 대비 수익률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보고 있는 수익률이 확정 수익인지 아니면 그렇게 될 수도 있다라는 가상의 수익률인지도 구분해서 보셨으면 합니다.


또한 너무 수수료, 사업비 등에 집착을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상품이 나에게 도움이 될지 안 될지를 판단할 때에는 수수료와 사업비를 묻기 전에 내가 필요한 순간에 받을 수익률이 마음에 드는지, 그 수익률이 확정인지 변동인지를 따져보고 상품이 마음에 들고 안 들고를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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