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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정목 Jul 10. 2020

겁부터 나는 요즘-돈의 가치 떨어지고,자산 가치 상승중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서브프라임 모지기 사태) 이후에 전세계 주가는 꾸준히 상승을 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유럽발 경제 위기를 비롯해서 몇 번의 위기에 전세계 주가가 조금씩 출렁이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코로나 사태를 빌미로 다시 한번 전세계 증시가 말 그대로 폭락을 했고, 다시 한번 빠르게 상승하는 폭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 캡쳐 : 야후파이낸스 : S&P 500 지수의 움직임 >


사실 올해 2월에 급락을 한 이후에 아직까지 급락 전의 수익률을 회복하지 못한 상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그래도 대부분의 주식 투자 상품들이 원래의 수익률을 회복했고 또한 2월 이후부터 급격하게 수익률이 상승을 한 것만 기억을 한다면, 이런 투자에 동참하지 못한 분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갖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지금 내가 투자한 자산이 현재 많이 올랐느냐는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를 하지 못해서 상대적인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도 지금 이런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과연 앞으로 어떻게 자산을 관리해야 하느냐 입니다.






2월에 전세계적으로 코로나에 대한 위기감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수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 때와는 달리 개개인들에게 현금을 직접 주고 있고, 어떻게 보면 망해야 마땅한 회사들을 개별적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들로 인해서 시중에 현금이 더욱 많이졌고, 덕분에 현금의 가치는 훨씬 더 많이 떨어졌고, 이로 인해서 사람들은 가치가 없는 현금 대신에 부동산, 주식, 금, 원자재 등을 사면서 떨어지는 현금 가치를 보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유래없는 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저 또한 이제는 더 이상 은행에 현금을 놓아둘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목돈을 마련하지 못했고, 집을 구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여전히 은행을 이용해서 현금을 쌓아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현금이 있거나 자신이 살 집이 한 채 정도는 있어서 어느 정도 여유 자금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이라면 분명히 저와 비슷한 고민을 계속 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이렇게 현금의 가치가 계속 떨이지고, 저금리 시대가 지속이 된다면 이제는 투자 자산에 반드시 투자를 꼭 해야 될 것 입니다.


물론 또 다시 코라나로 인해서 감염자도 늘고, 사망자도 늘 수 있지만 과연 코로나 이슈가 올해 2월에 있던 급락과 비슷한 증시 하락을 다시 만들까라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 경기가 안 좋은데 주식이 이렇게 오르는 것이 이상한 것이라고 말씀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국내 부동산 가격 상승이 말도 안 된다고 믿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너무 많은 돈들이 시장을 이끌어가는 때도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상황이 딱 그런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오늘부터 모든 사람들이 다 투자를 해야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마다 성향도 다르고, 삶과 자산관리에 대한 철학도 다릅니다. 또한 지금까지 자산을 모아왔던 경험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런 시기라고 해서 모두가 투자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 결국은 수익을 보는 것과 같다로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모르는 투자를 해서 손실을 볼 바에는 차라리 원금 손실이 없는 상품에 그냥 두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직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거나 이제 막 사회 생활을 시작했거나 또는 충분히 오랜 기간 그냥 둬도 되는 목돈이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이라도 직간접적인 투자를 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특히 이제 막 사회 생활을 하는 분들이라면 좀 더 적극적이면서도 매우 장기적인 관점으로 자산을 불려갈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얼마 안 되는 푼돈으로 주식을 하면서 허황된 꿈을 꾸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반대합니다.


물론 좀 전에 이야기를 했듯이 지금 일어나는 현상들이 다 말이 안되고 이치에 안 맞는다고 말씀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돈이 있어도 넣어둘 곳이 없다면 결국은 어딘가에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고 그로 인해서 자산의 가치가 훨씬 더 많이 오를 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한번 해 보셨으면 합니다.


자산의 가치가 오른다는 것은 거품이 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터지지 않은 거품은 누군가에는 수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품이라는 것이 지금 당장 터질지 아니면 늘어나는 유동성에 의해서 더 거품이 커질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자산관리에 있어서 참 고민이 많이 되는 시기입니다.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물량이 많아지면서 거품이 끼면 지금까지 올라온 수익에 겁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뭔가 내가 하락 직전에 일을 저지르는 것은 아닌가라는 걱정이 당연히 올 수 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시기에는 손실을 보더라도 일단은 시장에 참여를 해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만약 너무 겁이 난다면 매달 조금씩 분할해서 일반 펀드에 투자를 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투자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수익을 더 낸다고 합니다. 이럴 때에는 너무 흥분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천천히 사람들이 가는 길을 욕심없이 따라가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어쩔 수 없이 투자를 하고 있는 퇴직연금의 경우에는 좀 더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를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의 자산 구성을 보면 나의 의지와는 달리 투자를 꼭 해야 되는 상품에 강제로 가입된 경우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에 그런 자산을 가지고 조금씩 투자하는 자세를 익히시면 분명히 나중에 자산을 불려가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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