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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정목 Mar 22. 2021

[추천]매우 저렴한 가격의 표적항암약물 치료관련 보험

(42세 기준, 20년 갱신형, 1만원)


올해 들어서면서 건강보험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한참 일을 할 앞으로 20년 동안 제가 혹시 아파서 일을 못 한다면, 병원비가 많이 든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한 걱정을 참 많이 하고 있습니다.(한번 어딘가에 꼽히면 잘 헤어나오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걱정의 깊이는 더 깊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그래서 최근 제가 건강보험에 대한 글을 참 많이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걱정 속에서 암보험 하나를 추가로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항상 저축과 투자에 관심이 있다보니 건강보험료를 많이 내는 것을 진짜 싫어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를 막 들어가는 올해부터 향후 2~3년간 대부분의 보험 납입이 끝나도록 계획을 세웠는데, 건강보험을 또 20년간 납입한다는 것이 정말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고민 끝에 별로 부담이 안 되는 보험료라면 그리고 갑작스럽게 아파서 생활비를 마련할 수 없고, 모아 둔 돈을 병원비로 쓸까 걱정이라면 차라리 20년간 부담없는 보험료의 보험을 가입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오늘 이야기할 보험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제가 제일 관심을 두는 건강보험의 특약은 수술비와 암과 관련된 보장 입니다. 작년 가을에 수술비에 관련된 보험은 월 36,060원의 20년납 90세 만기 보험으로 추가로 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1,000만원의 암진단금과 5,000만원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주는 월 10,280원의 10년 또는 20년 갱신형 보험(40대 초반 기준)을 추천드리면서 내용도 설명드릴까 합니다. 






여러번 말씀을 드리지만 제가 이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는 앞으로 20년은 저의 가족에게는 제가 꼭 필요한 시기 입니다. 앞으로 12년 동안 저희 아이들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의 시기를 보내게 되면서 많은 지출을 아이들에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양가 부모님이 혹시 편찮으시기라도 하면 제가 적극적으로 병원비와 같은 경제적인 도움을 드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직 경제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가 혹시라도 아파서 일을 못 하게 되면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할 것에 대한 걱정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 상황에서 제가 제일 걱정을 하는 부분은 암에 대한 부분입니다. 만약 20년 이내에 제가 혹시 암에 걸린다면 암진단비로만 5,000~8,000만원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비슷한 지인들이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조금씩 듣게 되면서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조건이 맞는다면 표적항암약물치료라는 것을 받을 수 있는데 해당 치료는 국민건강보험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치료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치료비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만약 여러 조건이 표적항암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면 일반적인 항암 치료보다는 치료 효과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오늘 이야기를 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한 보험을 찾게 되었습니다. 





위의 내용이 제가 가입하려는 내용입니다.



일단 4가지 특약을 넣어서 월 10,280원으로 만들었습니다. 가입하는 4가지 보장 중에서 제일 위에 있는 주계약과 소액암진단특약은 소액암(기타피부암, 제자리암, 대장점막내암, 경계성종양, 갑상선암)을 포함한 일반 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1,000만원을 받는 내용입니다.



이 보장을 위해서 제가 매달 내야하는 보험료는 10,280원 중에 7,400원 입니다. 그리고 이 보험료는 20년 갱신형으로 앞으로 20년간은 보험료의 변화가 없습니다.



< 첫번째와 두번째 보장에 대한 내용 설명 >



다음으로 세번째와 네번째에 있는 항암약물치료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한 보장입니다. 두 특약은 월 2,880원이며 10년 갱신형으로 10년 뒤에 해당 특약들의 보험료는 올라갈 확률이 거의 100% 입니다. 다만 얼마나 올라갈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일단 저는 20년을 목표로 이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지만 앞으로 10년 뒤에 월 2,880원의 보험료가 10배가 뛰어서 월 28,800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2,880원의 보험료가 10년 뒤에 얼마가 될지 걱정이 되서 이 보험 가입을 망설이지는 않습니다. 혹시 10년 뒤에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뛰면 그 때 갱신을 거부하고 해당 특약을 버리면 되기 때문에 10년 갱신형이라는 것이 저에게는 큰 부담이 되지는 않습니다.(참고로 회사의 가입자료에 따르면 현재 2,700원을 하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특약이 10년 후 갱신 때 6,350원이 될 것이라고 일단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10년 뒤 월 3,600원 정도의 보험료 인상으로 제가 이 특약을 유지할지 말지를 고민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 항암약물치료보장에 대한 내용 설명 >



세번째와 네번째 특약 중에서 하나는 항암약물치료에 대한 보장으로 200만원 또는 40만원이 지급이 되는 내용입니다. 근데 해당 치료에 대해서는 흔히 가입하는 수술비나 실비 등에서도 어느 정도 보장이 되기 때문에 해당 특약은 저의 관심 사항은 크게 아닙니다.




<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한 보장 설명 >



제가 이 보험을 가입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에 대한 부분입니다. 만약 제가 한참 사회 활동을 하고, 아이들이 한참 커가는 중에 제가 암에 걸려서 표적항암약물치료를 받을 기회가 있을 때 병원비나 생활비 걱정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저는 저렴한 보험료로 이 보험을 가입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네번째 특약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를 받을 경우에 5,000만원의 위로금을 받는 보장 내용입니다.



저는 이 돈을 받아서 생활비로 써도 되고 아니면 치료비로 써도되며, 매달 내는 2,700원의 특약비로 받을 수 있는 보장으로 5,000만원은 매우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라는 것은 식약처에서 어떤 약물이 어떤 부위의 암을 표적으로 해서 쓸 수 있다는 등의 허가된 치료를 말합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한 약물의 종류나 허가 내용이 바뀔 수는 있습니다. 2019년 8월 기준에 대한 것은 위에 첨부파일로 올려두었습니다. 



다만 저의 생각으로는 시간이 지날 수록 이렇게 특정 암세포를 타겟으로 치료하는 표적항암약물은 더 늘어날 것이고 이에 대한 식약처의 허가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그럼 지금 싼 가격으로 보험을 가입하고 나중에 암에 걸려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를 받게 된다면 치료의 범위는 더 넓어져서 오히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40대 초반에 한참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고, 저만 바라보고 생활을 하는 식구가 있고, 시간이 지날 수록 부모님을 비롯한 다른 가족들에 대한 여러 비용이 늘어나는 것이 신경이 쓰이는 저의 입장에서, 제가 암에 걸려서 비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 최근의 걱정이었습니다.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하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의 경우에는 비급여로 치료비가 상당하다는 것도 매우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이미 암진단금과 여러 건강보험을 잘 들었다고 생각하는 제가 월 10,280원의 보험을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10,280원 중에서 2,880원은 10년 뒤에 가격이 오를 수 있고, 남아있는 7,400원은 20년간 보험료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20년 뒤에 보험료가 많이 비싸진다면 저는 이 보험을 더 이상 유지를 안 할 생각입니다.(우선은 앞으로 20년간에 대한 걱정때문에 드는 보험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20년 뒤에 표적항암약물이 너무 보편화되서 국민건강보험에서도 급여 혜택을 준다면 치료비가 엄청나게 저렴해져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면 20년 뒤에 제가 이 보험을 유지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월 10,280원의 보험료로 저는 암에 걸리면 1,000만원의 진단금을 일단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건이 되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를 받는다면 또 다시 5,0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하게 될 것입니다. 






저와 비슷한 걱정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월 1만원 정도의 보험료로 가입을 추천드리고 싶은 보험입니다. 또한 혹시 60세 정도 되셨는데 이런 암 치료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한번 저에게 문의해 주세요. 



이 보험은 생각보다 약을 드시거나 어느 정도 아픈 분들도 가입이 상대적을 쉬운 보험입니다. 또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특약에 관심이 많다면 1~2만원 정도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60대 분들이라면 20년 갱신형으로 가입하신다면 어찌되었든 80대까지는 보험료 변함없이 저렴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 부담도 적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건 근거가 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이렇게 이전에는 없던 보장을 해 주는 보험들의 경우에는 보험료를 책정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전에는 표적항암약물치료라는 것으로 보험금을 회사가 지급한 통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보면 출시 초반에 가입하는 보험의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많이 싼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몇 달만 지나도 이렇게 저렴한 보험료고 가입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 통해서 상담신청 해 주시면 됩니다. ^^




블로그 / 더 많은 정보 및 상담신청 :  https://celldn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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