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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정목 Apr 07. 2021

다시 마음 편하게 길게 보고 다시 투자를 시작해 볼까요

요즘은 자산관리에 대한 모든 것이 편안하고 뭔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의 부동산 시장의 뜨겁던 열기도 작년과 비교하면 상당히 식은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의 증시 시장도 1월 초까지만해도 매우 뜨거웠지만 뒤늦게 뛰어든 분들은 오히려 많은 실망감과 떨어진 수익률에 불안감을 느끼고 계신 것 같기도 합니다.



1월 초까지만 해도 주식 투자를 안 하는 것이 뭔가 뒤쳐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만들었고, 뒤늦게 뭐라도 해야 되나 싶은 생각으로 삼성전자나 현대차 같은 대형주 위주로 일단 투자를 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뛰어드신 분들은 아마도 대부분이 손실을 경험하고 계실 것입니다. 



테슬라를 중심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면 대박이 난다는 주변 이야기에 무작정 해외 계좌를 만들어서 투자를 하던 분들도 지금은 아마도 손실을 기록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2~3개월 지속되다보니 전체적으로 투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지만 무턱대로 투자를 하는 분들은 이제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뒤늦은 투자에 손실을 만회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마음 고생을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들어서 조금씩 투자를 늘리고 다시 한번 본격적인 장기 계획을 세워서 마음 편한 투자를 조금씩 나눠서 해 볼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산 시장인 글로벌 주식 시장이 최근 몇 개월간 조정을 보여왔습니다. 물론 지금부터 당장 시장이 좋아진다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 5년이란 시간을 보더라도 새롭게 투자를 시작해도 괜찮을 정도의 시장은 형성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자산 관리에 주로 이용하는 금융 상품 중에 하나가 펀드 입니다. 펀드도 당연히 주식 시장이 좋으면 수익이 날 수 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어느 시장에 투자를 하는 펀드냐에 따라서 다를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 글로벌에 투자하는 펀드를 주로 이용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가지고 있는 펀드에 현금을 조금씩 추가로 매수해도 불안하지 않을 정도의 시장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우선 연금저축계좌에서 하고 있는 연금펀드에 추가적인 매수를 조금씩 몇 달에 걸쳐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수할 것을 권해드리는 펀드는 국내에 투자를 하는 펀드 보다는 글로벌 펀드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많은 조정을 보인 테크놀로지 관련된 펀드들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뭐가 좋고 나쁜지를 모른다면 미래에셋 자산운용과 같이 글로벌 투자에 믿음이 가는 회사의 큰 범위의 투자를 하는 펀드를 마음편하게 분할 매수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혹시 몇 년 전에 해외비과세펀드(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를 만들어 둔 것이 있다면, 그 펀드에 추가 매수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해외비과세펀드는 당시에 만들어 놓은 펀드 밖에는 이용을 할 수 밖에는 없어서 신규로 또 다른 펀드를 가입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만들어 놓은 펀드 중에서 미국이나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분할 매수를 추가로 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혹시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를 하고 싶은 분이라면 몇 주씩 매달 똑같은 날에 매수를 하시거나 아니면 소숫점자리 투자를 통해서 원하는 금액만큼 "자동이체"로 미국 주식을 매수 하셔도 됩니다. 



만약 매달 조금씩 정말로 분할 매수를 할거라면 당장 수익이 날만한 핫한 종목 보다는 뭔가 지루해 보이지만 그래도 평생 조금씩 성장할 것 같은 기업을 분할 매수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는 적어도 5~10년 정도 무식하게 가져가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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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했던 시장에서 정신 없이 지내다가, 한숨도 크게 쉬고 정신을 차려보니 다시 투자하기 좋은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달리는 자동차에서 도로만 내려 보던 분들이라면 조금 멀리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역시 마음이 편한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자산관리입니다. 수익 또한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융 상품 등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가기 전까지 일차적인 노후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을 했고 대충 80% 정도는 제가 원하는 그림이 그려진 것 같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으니 두번째 노후 준비도 살짝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에 여러 상품들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제 봄이 와서 따뜻해지고 꽃도 피는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자산을 어떻게 관리할지 생각해 보시면서 아주 조금의 실행이라도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급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당장 수익이 안 나도 상관없습니다. 언젠가는 수익이 다 날 것입니다. 다만 지금 실행으로 옮기지 못한다면, 얼마 전 급등했던 자산시장에서 미리 해 놓은 것 없던 분들의 불편한 마음처럼 우리도 또 불편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씩 분할해서 투자 상품에 자산을 넣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블로그 / 더 많은 정보 및 상담신청 :  https://celldn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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