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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정목 Jul 07. 2021

해외달러보험 가입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편지와 홈페이지


제가 가끔 다른 나라에서 판매를 하는 달러로 가입하는 보험 상품에 대해서 소개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상품 자체가 워낙 좋기 때문에 자주 이야기를 드리고 싶긴 한데, 어떤 분들은 외국 상품을 가입한다는 것이 그냥 불안하다는 말씀을 하셔서 그냥 제가 소개하고 싶은 상품들 중에서 1~3개만 골라서 글을 적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2019년 6월 24일에 외국의 달러보험을 가입한 이후, 어떻게 제가 상품에 대해서 확인을 하고, 해당 보험사는 어떻게 저에게 정보를 전달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앞으로 해외달러상품 가입을 고민하는 부분을 조금은 해결해 드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른 나라의 보험 상품을 가입한 경우에 자신의 계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제가 가입한 외국의 보험회사는 외국인들이 많이 가입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이미 자국 밖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정기적으로 편지를 보내고, 연락을 하고, 홈페이지에서 계약자가 자신의 계약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2019년 6월 24일에 해외보험 하나를 가입했습니다. 원래 연 5,459.88 달러를 6년간 내는 상품인데, 한꺼번에 6년치를 내면 할인을 해 줘서 30,000달러만 내면 상품입니다.



간단히 상품에 대한 소개를 해 드리자면, 이렇게 납입을 하면 매년 1,050달러가 평생 나옵니다. 근데 이렇게 매년 나오는 1,050달러를 안 쓰면 연이자로 3.8%를 또 줍니다.



납입한 돈의 3.5%에 해당하는 매년 1,050달러를 주는 것도 변동성이 없는 확정 수익이고, 이에 대해서 안 쓰면 연 이자로 3.8%를 주는 것도 거의 확정입니다. 결국 이 상품이 주는 수익의 거의 확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20년 뒤에는 거의 2배가 되어있을 것이고, 60년 뒤에는 9배 정도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아쉽게도 더 이상 이 상품은 판매가 되지 않습니다. 비슷한 구조의 다른 상품은 글 하단에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 이번에 온 우편물이 보여주는 변경된 예시표 >



해외달러보험 상품에 가입을 하면 기본적으로 정기적으로  우편물을 받게 됩니다. 물론 보험사마다 내용은 다르지만, 작은 상품의 변화 등에도 친절하게 외국까지 메일을 착실하게 보내줍니다. 



오늘 이야기를 가입할 당시 저는 매년 나오는 1,050달러에 대해서 변동금리로 3.9%의 연이자를 받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세계 금리가 하락을 하면서 적용이율이 3.8%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우편에는 앞으로 3.8%가 적용될 경우에 제가 받게될 환급금에 대해서 자세히 위의 사진처럼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금리형 상품을 가입할 당시 금리를 평생 적용받았을 경우에 대한 예시표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금리라는 것이 항상 바뀔 가능성이 있고, 수시로 바뀜에도 불구하고 바뀐 금리에 대한 예시표는 절대로 받아볼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향후 본인이 원하는 때에 얼마의 돈을 받을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알 수 있는 것은 가입 당시 받아본 예시표보다는 못한 돈을 받을 것이라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적어도 제가 가입한 해외달러보험 상품의 경우는 적용되는 금리가 바뀔 때마다 안내를 해 주고, 바뀐 금리에 따라 제가 앞으로 받을 돈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알려줍니다.



<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계약 내용과 해지환급금 등 >



물론 홈페이지에서도 위의 금리과 같이 가입한 해외달러보험의 가입 내용과 해지환급금 등 현재 상황에 대해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저축을 우리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의 금융 상품을 가입해서 하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내용이 영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가입 후 자신의 자산 현황을 잘 확인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분들이 다 불편함을 느끼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 물건을 해외 직구로 좀 더 좋은 조건에 가입을 하는 것을 선호 하듯이, 금융 상품도 해외 상품을 직구하듯이 가입하고, 주식을 사도 다른 나라에 상장이 된 주식을 사는 것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금융상품을 만들 수 있는 기본 법규가 우리 나라가 상대적으로 후진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통화의 경우에도 부동산, 예적금 등 대부분을 원화로 하고 있는 현실에서 자산의 일부를 미국달러로 준비하는 것이 엄청난 자산 증식의 기회를 우리에게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해외 상품 가입을 늘려갈 생각이고, 가입할 의사가 있는 분들을 위해서 자주 언급도 하고 추천도 드리고, 상품에 대한 설명도 드릴 생각입니다.



오늘의 글을 통해서 해외달러보험을 가입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상품에 대해서 확인하고, 해당 보험사들은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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