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대가로 돈을 받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정해진 급여를 받는 것과 프리랜서, 전업투자자 등을 포함하여 사업을 하면서 스스로 수입을 만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크게 2가지의 수입 구조 중에서 오늘은 일정 급여를 받는 직장인들의 수입 구조에서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상품, 투자 등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아주 간단한 구조의 수입과 저축에 대한 "구조적"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너무 뻔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특정 회사에서 취업을 해서 소속이 된 직장인들이 받는 급여의 특징은 어찌 되었든 매달 정해진 금액이 통장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들어오는 날짜도 정해져 있습니다.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매년 어느 정도의 급여 인상이 있기 때문에 올해보다는 내년에 돈을 더 받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수입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다만 문제는 수입이 늘어날수록 저축량을 늘리기보다는 지출을 늘리기 때문에 자산이 모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처음 회사에 입사를 하면 월급이 회사 내에서 제일 적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과 동기들을 빼면 나머지 회사 구성원들의 수입은 무조건 더 많을 것입니다.
이때 제일 중요한 것이 지출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회사 구성원 중에서 돈을 제일 못 버는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의 지출을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저축을 그들보다 더 했으면 했지 절대로 지출을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이 수입을 늘리는 유일한 방법은 매년 시간이 지나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수입을 늘리고 싶다면 고과를 잘 받고, 빠른 승진으로 남들보다 수입을 더 받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자동차를 사서 할부금이랑 고정 지출을 만들기보다는 차라리 업무와 관련된 또는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비용으로 쓰는 것이 오히려 수입을 남들보다 빨리 늘리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회사에서 성과를 제대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면 차라리 다른 회사로 이직하면서 수입을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른 회사에서 나를 인정해 줄 수 있는 개인적인 능력을 키워야 하고, 이직할 회사에 보여줄 업무적 성과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외에 유익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서 이직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인맥을 쌓는 것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던 아니면 승진을 빠르게 하던 그것도 아니면 이직을 해서 연봉을 높였던간에 월급이 늘어나면 저축양을 더 늘려야 합니다.
급여가 올라갈수록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지출을 늘리는 사람들은 많지만 올라간 급여의 50% 정도를 더 저축하자는 마음으로 일부러 저축양을 늘리는 직장인들은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매년 인금인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봉이 몇 프로가 올랐고, 세전으로 얼마나 올랐고, 세후로는 얼마나 통장에 더 들어오는지조차 모르는 직장인들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축양을 일부러 늘릴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전처럼 쓰고 나서도 돈이 남으니 자연스럽게 무의식중에 지출만 늘어나게 됩니다.
연차, 승진 그리고 이직을 통해서 급여가 늘어났으면 최소한 늘어난 급여의 50%를 가지고 저축을 더 하셨으면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급여가 올랐을 때 바로 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품을 할지 등을 고민해야 한다면 오른 급여가 입금된 그날 바로 오른 금액만큼 일단 적금을 가입을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급여가 올랐더라도 이전처럼 돈을 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야지만 지출이 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일 년 뒤에는 몇 백만 원 또는 몇 십만 원이라도 남게 될 것입니다.
보너스가 들어온 달에는 일단 예금에 가입을 하셨으면 합니다. 그냥 통장에 넣어둔다면 할 필요도 없는 지출을 결국 하게 되어 그 돈이 순식간에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학생들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방학입니다. 어차피 학기 중에는 공부할 학생들은 다 공부를 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쉬고 싶은 방학 때 남들보다 더 공부를 한 학생들만이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직장에 있는 동기나 비슷한 선배들보다 더 자산을 갖고 싶다면, 더 빨리 집을 사고 싶다면 방학과도 같은 보너스, 인상된 급여를 가지고 저축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월등히 뛰어난 능력으로 이직을 하거나 초고속 승진을 하셔야 할 겁니다. 물론 이직과 초고속 승진으로 급여가 많이 올라도 결국 오른 만큼 더 쓰면 사실 별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급여생활자는 틀이 정해져 있는 수입 구조를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직, 승진을 통해서 그 틀을 남들보다 더 빠르게 키우거나 아니면 그 틀을 부수고 나와서 사업을 시작해서 성공하는 것이 유일하게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수입이 늘어도 자산적으로 여유가 없을 수 있습니다. 결혼, 육아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늘어나는 지출은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늘어난 수입을 가지고 거의 대부분 다 저축을 하는 시도를 해 보셨으면 합니다.
일단 예금, 적금이라는 시도만으로도 일단 몇 십만 원, 몇 백만 원의 자산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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