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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S&P 500에 투자하고 있는 다양한 방법들

by 저축유발자

어느 나라에서든 자산관리 중에서도 투자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꼭 나오는 지수가 바로 미국의 S&P 500 지수 입니다.


S&P 500이라는 지수는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가 만든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 지수입니다. 미국에 상장이 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의 주식들을 모아서 만든 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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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는 엄청난 기업을 이끄는 시가총액이 높은 상위 기업들을 모아놓은 지수이다보니 시대의 흐름에 맞춘 기업들이 새롭게 편입이 되고, 그렇지 못한 기업들이 빠지고 하면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기초적인 투자 방법으로 S&P 500이라는 지수와 연동이 된 상품들에 투자를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에스앤피500_미국지수_p500_ETF_역외보험_해외보험_자산관리 1.png < 최근 30년간의 S&P 500 지수의 연간 수익률 >



저 같은 경우에는 S&P 500과 관련된 투자를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가입해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에스앤피500_미국지수_p500_ETF_역외보험_해외보험_자산관리 2.png < KB스타 미국 S&P 500 펀드의 자산운용보고서의 일부 >



공모펀드(Mutual Fund) - KB스타 미국 S&P 500 인덱스 펀드


공모펀드(Mutual Fund)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흔히 "펀드" 가입을 했어라고 말 할때 이야기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저는 워낙 펀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S&P 500 관련된 투자를 펀드로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펀드는 "KB스타 미국 S&P 500 인덱스 펀드" 입니다. 해당 펀드 관련된 내용은 가끔 적기도 했으니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클릭 >> 5년~20년 뒤를 보고 S&P 500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 KB스타미국 S&P 500인덴스 펀드


해당 펀드는 연금저축계좌 등 장기적으로 가져갈 계좌에서 월적립식으로 매달 같은 금액을 계속 납입을 하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도 오름과 내림이 있지만 일단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계속 매달 같은 금액으로 꾸준히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에스앤피500_미국지수_p500_ETF_역외보험_해외보험_자산관리 3.png < Tiger 미국 S&P 500의 자산운용보고서의 일부 >


ETF - Tiger 미국 S&P 500


Tiger 미국 S&P 500은 미래에셋자산운용사의 ETF로 S&P 500을 기초지수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ETF 입니다.


투자전략 자체가 ETF의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미국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를 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내가 투자한 모든 돈이 100% S&P 500의 수익이나 손실과 연결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대부분의 자산을 투자 중일 것이기 때문에 S&P 500에 좀 더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해당 ETF를 매수하는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환헤지를 안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원화와 미국 달러간의 환율 변동을 통해서 환차익과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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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로 투자하고 있는 ETF - Ishares S&P 500 JPY Hedged ETF


엔화가 워낙 약세라서 향후 엔화가 다시 강세를 보일 때 환차익을 추가로 만들어보기 위해서 일본 주식 시장에 상장을 한 S&P 500 연동 ETF에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Ishares S&p 500 JPY Hedged ETF로 일본에 상장이 된 ETF 입니다. 이런 상품의 특징은 나중에 환차손을 볼 수 있다는 것과 수익이 났을 경우에 해외 주식 투자의 일부에 해당하기 때문에 다른 해외 주식의 수익과 합쳐서 연간 250만원까지는 세금이 없는데, 그 이상에 대해서는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클릭 >> [리뷰]엔화로 S&P 500에 투자하고 있는 현상황 - 중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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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상품(미국달러상품)


마지막으로 다른 나라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상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달 신용카드로 납입을 하고 있으며 납입기간이 15년짜리 상품입니다. 15년 납입이 끝나면 총납입한 원금의 최소 140%와 S&P 500의 상승과 하락을 반영해서 난 수익률 중에서 큰 금액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2004년 11월에 가입한 분의 경우에는 만기가 된 2019년도에 총납입한 돈의 161% 정도를 받아갔습니다. 이유는 2004년부터 만기인 2019년까지 S&P 500이 오른 것이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동안 S&P 500이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다면 아마 총납입한 원금의 140%를 가져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하로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15년 뒤를 목표로 매달 조금씩 넣어서 목돈을 만드는 목적으로 S&P 500의 수익률에 투자를 함과 동시에 어느 정도의 수익률은 보장받기 위해서 해당 상품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상품은 15년 뒤에 최소 원금의 140%를 보장하기 때문에 납입 중 해지를 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클릭 >> 15년 동안 납입을 하고 최소 40%의 수익을 보장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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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S&P 500이라는 지수에 투자를 하더라도 조금씩 성격이 다른 상품을 가입하거나 ETF와 같이 좀 더 직접적인 투자 방법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S&P 500은 많은 나라에서 투자의 기본이 되는 기초지수이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이 수 많은 나라에서 출시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원화로만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달러는 물론 엔화 등 다양한 통화로도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추가적으로 S&P 500이 손실을 볼 때에는 0%로 계산해서 손실을 피하고 대신 지수가 올랐을 때에는 최대 8%까지만 인정해주는 보수적인 미국 달러 상품을 가입하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상품들 모두가 최고의 수익을 동시에 낼 수는 없습니다. 투자를 할 때에는 수익률을 포기하는 대신에 안정성을 선택해야 하는 상품도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구성이 자산관리의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S&P 500에 의지를 하면서 때로는 높은 수익을 내는, 때로는 장기적으로 특정 수익을 보장해주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섞은 상품을 다양한 통화로 투자를 해 보셨으면 합니다.



블로그 / 더 많은 정보 및 상담신청 : https://blog.naver.com/cell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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