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부터 14세 아이를 위한 금융 상품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금융 상품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출산지원금도 있고, 아이들이 설날 등 명절 때 받는 용돈이 있다 보니 부모 입장에서는 잘 관리를 해 주고 싶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은 아이들의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고 싶은데, 그냥 주기보다는 손자, 손녀에게 언젠가는 경제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가입해 주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의도에 적합한 "최저보증연금보험"을 아이들이 가입하는 경우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물론 부모가 투자 등에 관심도 많다면 직접 아이들 명의로 주식 등을 사 주셔도 됩니다. 오늘 이야기하는 "최저보증연금보험"은 여러 선택 중에서 하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보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다 싶은 분들만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자산관리에는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최저보증연금보험은 제가 5월 초부터 추천을 드리는 상품입니다. 다양한 회사에서 조금씩 다른 조건으로 최저보증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15세 미만의 아이들이 피보험자가 될 수 있고, 조부모님 등 다른 친인척이 대신 납입을 해 줄 수 있는 상품은 오늘 이야기하는 이 상품이 유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해당 "최저보증연금보험"은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서 사업비 차감 없이 납입한 돈 그대로 연단리 8%로 20년간 굴리고, 그 이후에는 연단리 5%로 굴려서 생기는 목돈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5월 초에 적은 아래 글을 먼저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클릭 >> [강력추천] 최저보증연금보험(연단리 8%를 20년간 보증) - 자녀들 편
위의 사진을 보면 나이대별로 매달 50만 원씩 5년, 7년, 10년을 납입해서 65세에 연금을 받을 경우에 아이들이 얼마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가 나와있습니다. 참고로 오늘 이야기하는 최저연금보증보험의 최저납입보험료는 20만원 입니다.
사진을 참고해서 보시면, 5세의 남자아이가 매달 50만 원씩 10년간 납입한 6,000만 원은 가입 시점부터 20년간 연단리 8%의 이자를 보증해 주고, 21년 차부터는 연단리 5%를 보증해 줍니다. 그래서 이렇게 총 납입한 6,000만 원은 아이가 65세가 되는 시점에 2억 5,220만 원이 되어있습니다. 이를 해당 보험에서는 "평생연금기준금액"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평생 지급한 연금액의 기준이 되는 돈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65세에 아이가 연금을 개시하면 2억 5,220만 원을 기준으로 계산을 해서 매년 12,906,335원씩을 아이가 사망할 때까지 해당 최저보증연금보험은 연금을 지급합니다.
매년 받게 된 12,906,335원이 결국은 일단 이 보험을 가입했을 때 연금으로 받게 될 최저보증연금액인 것입니다.
이렇게 가입과 동시에 연단리 8%와 연단리 5%로 인해서 최소 받을 연금액이 정해지기 때문에, 이 상품을 최저보증연금보험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연금 상품을 이야기할 때마다 항상 나오는 말이 "물가를 감안하면 해당 금액이 의미 없는 것이 아닙니까?"라는 질문입니다.
이에 대한 저의 반문은 "그럼 5세인 아이를 위해서 매달 50만 원씩 10년을 다른 상품이나 주식 투자를 통해서 아이 나이 65세부터 매년 12,906,445원을 지급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으신가요?"입니다.
만약 부모님들께서 투자와 저축 등의 자산관리에 뛰어난 재능이 있어서 매달 50만 원씩 10년간 모아서, 아이 나이 65세 때부터 이 돈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평생 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런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매달 자동이체로 50만 원씩 10년 내는 단순한 행동으로 아이에게 매년 12,906,335원이라는 돈벼락을 내려주는 것에 만족을 한다면 오늘 이야기하는 "최저보증연금보험"이 마음에 드실 것입니다.
제가 자주 이야기하는 저의 어머니가 제 나이 15세에 가입을 해 주신 연금보험 덕분에 제 나이 55세부터, 다시 말해서 어머니가 보험을 가입한지 40년 이후에, 매년 최소 450만 원이라는 돈이 하늘에 떨어집니다. 앞으로 10년 뒤면 제가 받을 돈이지만 저는 이 돈이 절대 적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매년 하늘에서 떨어지는 450만 원을 가지고 옛날 자장면 가격과 지금의 자장면 가격을 비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수 십 년이 흘러도 450만 원이란 돈은 엄청 큰돈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물가 이야기를 하더라도 매년 하늘에서 떨어지는 1,200만 원이라는 돈벼락은 절대 무시할 금액은 아닐 것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최저보증연금보험의 또 다른 특징은 연금이 30세부터 개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연금보험은 55세 정도부터 연금 개시가 가능한데, 이 상품은 30세부터 가능합니다.
30세부터 연금이 개시된다는 것을 잘 활용하면 또 다른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아이를 위해서 상품을 가입했지만 부모 스스로의 노후 준비가 부족하다면, 부모의 노후 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와 35세 정도 나이 차이가 나는 부모가 있다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5세 아들을 위해서 매월 50만 원씩 10년을 납입하는 최저보증연금보험을 가입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아이가 65세가 되는 해부터 매년 1,200만 원 정도의 연금을 아이가 받기를 원했지만, 부모의 노후 준비가 부족한 경우에 아이 나이 30세, 다시 말해서 부모 나이 65세에 연금을 개시할 수 있습니다. 그럼 위의 그림처럼 매년 3,886,080원씩 연금이 나옵니다. 이 돈은 부모의 사망까지가 아닌 아이 사망 때까지 나옵니다.
따라서 아이가 30세에 연금을 개시해서 매년 나오는 3,886,080원을 65세인 부모가 자신의 노후 자금으로 쓰다가 사망하면, 같은 돈을 아이가 자신의 사망 때까지 받아서 쓸 수 있습니다.
결국 혹시 모를 경제적 상황이 닥친다면, 부모가 일단 자신의 연금으로 활용하다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물가"가 걱정되는 분들은 아이 나이 30세에 연금을 개시해서 매년 나오는 3,886,080원으로 투자 상품에 다시 가입을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 나이 30세부터 65세까지 매년 나오는 3,886,080원을 35년간 투자해서 2~3배를 만들어서 두 번째 연금으로 활용한다면, 아이는 오늘 이야기하는 "최저보증연금보험에서 매년 3,886,080원을 65세에도 계속 받으면서 동시에 30세부터 투자를 해 온 두 번째 연금에서도 연금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투자 등을 잘 할 자신이 있는 부모들은 미리 연금을 개시해서 재투자를 통해서 더 좋은 연금 자산을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단리", "복리"라는 단어에 현혹이 돼서 쉽게 상품의 장점을 가치가 없는 것으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해당 최저보증연금보험(연단리 8% 20년, 이후 연단리 5% 보증)의 정식 상품설명서에는 위의 사진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40세인 분이 10년간 보험료를 납입하고 65세에 연금을 개시할 경우에 "연복리 4.5%"의 효과를 25년간 꾸준히 본 것과 같은 계산이라고 합니다.
물론 매년 어딘가에 투자를 해서 단 한 번의 손실도 없이 매년 4.5% 이상의 수익을 낼 자신이 있는 분들은 이 상품이 아닌 다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수익률에서는 더 좋을 것입니다.
이 상품의 또 다른 특징은 계약자의 친인척 등의 계좌에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해당 보험은 계약자의 조부모, 외조부모 등의 계좌에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습니다.
가끔 손자, 손녀를 위해서 용돈을 주고 싶어 하시는 조부모님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에는 용돈을 아이 통장이나 아이의 부모 통장에 줄 필요 없이, 해당 상품에 바로 납입을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상품은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가입해 주기 참 좋은 상품입니다.
오늘 이야기를 한 연단리 8%를 20년간 보증하고, 이후에는 연단리 5%를 보증하는 "최저보증연금보험"은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부모가 자산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에 그냥 해당 상품을 가입함으로써 연단리 8%, 연단리 5%를 최저보증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박은 아니지만 중박 정도의 수익은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 부모가 하는 일이란 그냥 매달 자동이체만 잘 해 주면 됩니다.
두 번째는 연금 개시가 30세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겼을 때에는 아이 나이 30세에 연금을 개시해서 부모가 자신의 노후 자금으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섣불리 아이 이름으로 뭔가 가입했다가 혹시 깨며 어떻게 하지라고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차라리 일단은 그냥 나의 노후자금이라고 생각하고 가입을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납입을 (외)조부모가 해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의외로 손자, 손녀를 위해서 정기적인 용돈을 주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오늘 이야기하는 최저보증연금보험의 최소 가입 금액은 월 20만 원입니다. 이 정도만 내 주더라도 아마 아이가 커서 매달 연금을 받을 때에 (외)조부모님의 현명함을 분명히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상품을 이야기하면서 어린아이들의 노후 준비를 부모가 대신해 주라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매달 20~50만 원이라는 돈을 10년을 납입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노후 걱정 없이 살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제가 부모님 덕분에 55세부터 매년 450만 원이라는 돈을 평생 받아볼 생각을 하니 심적으로 엄청난 든든함을 느낍니다. 매년 200만 원 아니 매년 100만 원만 받더라도 든든함은 똑같을 것입니다.
매년 같은 날짜에 하늘에서 돈벼락을 한 번씩 맞는다는 것은 정말 심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노후를 먼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자신들의 노후 준비도 못 했으면서 아이들의 노후를 걱정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습니다. 또한 자신들은 주식을 사서 손실을 보고 또는 투자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하는데, 아이들에게는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주고 장기투자 목적으로 주식을 사 주는 것 또한 앞뒤가 안 맞는 행동입니다.
다만 고금리 시대를 맞이해서 특별한 상품이 출시가 되었으니, 많은 돈이 아니더라도 만약 할 수 있다면 아이들 앞으로 최저보증연금보험을 가입해 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혹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다면 가입해 준 부모님들이 자신의 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부담도 덜 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가볍게 가입을 해 볼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연락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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