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미국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양하게 있겠지만 제가 기술적인 부분이라든지 전문적인 내용을 여기에 적는 것은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오랜만에 보여주는 이런 하락장에는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사물을 바라보는 철학에 따라 반응하는 모습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이 갑작스럽게 10% 정도 빠지고 난 이후에 다시 반등할 확률은 80% 정도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 미국에서 다시 인플레이션의 조짐이 보인다는 등의 이야기도 있어서 길면 9~10월에도 어느 정도의 조정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정적인 관점을 갖고 계신 분들이 생각하는 엄청난 조정이나 대폭락은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 이런 마음이 들고, 저런 기사를 보면 저런 마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계속 이야기를 하지만 이런 모습이 금융 위기 등의 엄청난 손실을 불러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종목으로 보자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라는 회사는 이번 주에 12%가 넘는 하락을 보였습니다. AMD라는 회사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라는 회사의 주식도 10% 가까이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이번 주에 많이 빠진 미국 주식을 찾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주식 종목에 특별한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이런 변동성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처럼 종목과 시장을 꼼꼼히 매일 챙겨 보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이런 조정은 무서울 수밖에 없습니다. 조정이 왔다고 해서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더 큰 조정이 올 것이 두렵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제가 항상 이야기를 하듯이 분할매수 등을 하면 좋습니다. 스스로 분할 매수를 하셔도 되고, 제가 좋아하는 것처럼 매주 한 번 또는 두 번 정도로 나눠서 "정기 매수"를 해도 좋습니다.
대폭락이 오더라도 아니면 작은 폭락이 오더라도 아니면 작은 조정이 오더라도 이런 정기 매수와 같은 분할 매수는 저점 매수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연금저축이나 ISA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올해 남은 한도만큼 일시금으로 바로 넣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현금으로 정기 매수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넣어둔 현금으로 증권사 시스템이 알아서 분할 매수를 해 줄 것입니다.
비트코인에도 투자하는 분이라면 비트코인도 매일 조금씩 정기 매수를 걸어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절대로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몇 달 뒤에 오려줘야 할 전세보증금을 이용해서 투자를 한다든지 아니면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보증금을 이용해서도 안 됩니다.
단순하게 10%가 오른다면 100만 원을 투자하면 10만 원을 얻을 것이고, 1,000만 원을 넣으면 100만 원을 얻을 것이며, 1억을 넣으면 몇 달 만에 1,000만 원이 생긴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분명히 더 큰 반대 결과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종잣돈에서 손실이 나면 더 작아진 돈으로 손실을 메꿔야 합니다. 그러려면 더 큰 수익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욕심을 부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큰 수익을 내는 것만큼 아니 그 이상 "큰" 손실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제가 오늘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엄청난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셔서 무리한 투자를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그냥 견딜 수 있을만큼 "정기 매수", "분할 매수"를 통해서 마음 편한 투자를 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 이상을 바라면서 쓴 글은 절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