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가입한 역외보험이 약 10개 정도가 됩니다. 이 중 일부는 목돈을 한 번에 찾기 위해서 가입을 했고, 일부는 저의 노후 자금을 목적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오늘은 가입한지 만 6년이 된 쿠폰 지급형 역외 보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역외보험사에서는 증권이 발행된 기준으로 매년 이렇게 "Policy Annual Statement"라는 것을 보내줍니다. 확정된 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매년 어떻게 상품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연간 리포트라고 보면 됩니다.
한국에서 많이 거래하는 역외보험사의 경우에는 오래전부터 일본, 대만, 중국 본토, 러시아, 유럽 등의 나라의 고객들이 있기 때문에 외국으로 우편물을 보내는 것이 너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번에 온 연간 보고서의 첫 장이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2019년 6월 24일에 증권이 발행이 되었고, 제가 일시납으로 30,000달러를 납입한 것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2019년에 가입한 해당 역외보험에 저는 30,000 미국 달러를 한 번에 납입을 했습니다. 그럼 이 상품은 가입과 동시에 1년 뒤부터 매년 3.5%에 해당하는 쿠폰(확정 이자와 비슷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을 지급하는 상품이었습니다.
저는 이 상품을 2019년 6월 24일에 가입을 했고, 1년이 지난 2020년 6월 24일에 매년 1,050 미국 달러를 지급받고 있습니다.(위 사진 속 파란색 화살표)
그런데 이렇게 지급되는 쿠폰을 통장으로 받지 않고 그냥 해당 역외보험 내에 쌓아둘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상품은 이렇게 쌓여있는 쿠폰 금액에 대해서 다시 말해서 저 같은 경우에는 매년 지급되는 1,050 달러에 대해서 다시 3.9%의 이자 수익을 주게 되어 있었습니다.(위 사진 속 빨간색 화살표)
다만 쿠폰에 대해서 주는 3.9%의 이율은 비확정입니다.
처음에 3.9%를 주기로 한 쿠폰에 대한 이자는 코로나 시기에 4.5%로 주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온 우편물에는 다시 연 3.7%를 낮춰 지급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 계약을 했을 때보다 더 많은 쿠폰 이자를 받게 되면서, 가입 당시 받았던 예시표(위에 보여드린 사진)에서는 6년 차 환급금이 36,948달러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6년 차에 도달한 저의 6년 차 환급금은 36,983달러로 조금 높아졌습니다.
다만 이번에 앞으로 이자율을 3.7%로 낮춤으로 인해서 10년 차 결과는 기존의 42,550달러보다 조금 낮은 42,514달러가 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의 투자 전략의 변화로 쿠폰에 대한 이자를 다시 올려줄 수 있게 된다면 예시표는 또 바뀌게 될 것입니다.
다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예상치를 이야기해 주는 것이 역외 보험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맛에 역외보험을 가입하고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최근에 국내 보험 중에서는 40대 후반부터는 연금 목적으로 권해드릴 상품이 많지가 않습니다. 물론 연금저축계좌를 이용해서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도 있지만 손실에 대한 걱정과 끊임없는 관심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권해드릴 상품들이 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50세인 분의 경우에 4,000만 원을 내고 60세부터 80세까지 매년 530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는 상품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글을 쓴 것처럼 투명하게 관리받으면 걱정을 덜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가입한 상품들에 대해서 리뷰를 해드리면서 새로운 상품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오늘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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