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대비 원화의 환율에는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혹시 미국 달러 대비 일본 엔화나 대한민국 원화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을 보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클릭 >> 엔화로 S&P 500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2022년 9월 15일 작성)
제가 2022년에 여름 정도에 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950원 정도가 되었을 때에 엔화로 미국 S&P 500과 다른 자산 등으로 투자를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엔화가 900원 밑으로 떨어졌을 때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다가 올해 초 1,000원 가까이 되었을 때에 모두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환율을 지켜보고 있다가 최근에 원화가 다시 강세가 되면서 일본 엔화 대비 원화가 916원까지 떨어진 지금 시점에 다시 엔화로 여기저기에 투자를 해볼까 합니다.
올해인 2025년 4월 중순을 기점으로 일본 엔화 대비 미국 달러는 강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일본 중앙은행이 0.75%까지 금리를 인상을 했지만 일본의 여러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일본 엔화는 미국 달러 대비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과 동일한 금융 환경이라면 미국 달러 대비 엔화는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저는 엔화로 투자를 다시 시작할 생각입니다.
일본이 금리를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 대비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는 것은 제가 얼마 전에 올린 전 세계 어느 나라든 미국 투자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NISA라는 계좌 정책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름이 뭔가 익숙하지 않은가요? 맞습니다. NISA는 Nippon ISA의 약자입니다. 풀네임은 Nippon Individual Savings Account로 일본판 ISA 계좌라고 보면 됩니다.
기존에 있던 NISA의 제도를 2024년 1월부터 대폭적으로 개편을 했습니다. "연간" 투자 금액을 기존의 120만 엔에서 360만 엔으로 3배를 올렸으며, 우리나라처럼 비과세 한도를 일정 기간(5년)으로 정해놓았던 것을 무제한(평생)으로 바꾸었습니다. 다만 금액은 1,800만 엔까지 투자가 가능합니다.
그럼 일본 사람들은 투자를 할 때에 어디에 투자를 하고 싶어 할까요? 당연히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하며, 어찌 되었든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미국 시장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의 생각은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NISA 계좌에서 미쓰비시 UFJ 자산운용에서 만든"eMAXIS Slim 全世界株式(オール・カントリー)"이라는 펀드가 매우 유명합니다. 어떻게 보면 국민펀드라고 불릴 수 있는데, 전 세계에 투자를 한다고 해서 All-country(올-컨트리)를 줄여서 Or-kan(올칸)이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이 펀드는 전 세계 그중에서도 60%는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국민 펀드에 투자한 엔화는 당연히 미국 달러로 환전이 돼서 미국에 투자가 됩니다.
이 내용도 어디서 많이 들어본 내용 아닌가요? 맞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 주식에 투자하면서 원화를 마구 팔고 미국 달러를 사기 때문에 원화가 약세라고 말하는 이론과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미국 달러 대비 엔화가 당분간은 여전히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지금 원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100엔은 지금 916원~917원까지 갑자기 내려온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는 엔화로 자산을 구성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언제 엔화 대비 원화가 올라서 제가 다 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엔화로 자산을 구성을 해 볼 생각입니다.
엔화로 자산을 구성한다는 것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여러분이 뭔가 투자를 하고 싶은 것을 엔화로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금과 은에 투자를 하고 싶은 분이라면 원화로 해도 되지만 일본 엔으로 해도 됩니다. 여러분이 이용하는 증권사 해외 투자 영역에 가서 지역을 "일본"으로 고르고 gold라고 치면 ishares gold 같은 ETF가 있을 겁니다. 그중에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서 투자를 하면 됩니다. 미국의 나스닥 100을 원화가 미국 달러가 아닌 일본 엔화로 투자를 하고 싶다면, 위의 방식대로 nasdaq 100이라고 검색하셔서 일본 주식 시장에 상장이 된 미국 나스닥 100 관련된 ETF에 투자를 하면 됩니다.
레버리지를 좋아하는 분들은 일본에 상장된 나스닥 ETF 중에서도 2배 레버리지가 있으니 그런 것들을 투자하시면 됩니다.
다만 우리는 원화 대비 엔화의 약세를 보고 엔화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고 나중에 원화 대비 다시 엔화가 강세가 되면서 환차익을 노릴 생각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 관련된 투자를 한다면 엔화와 미국 달러와의 상관관계도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정답은 아니지만 저처럼 엔화 대비 미국 달러가 계속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되는 분들은 미국 달러 대비 환햇지가 없는 상품들을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재미있지 않으신가요? 여유가 없는 돈을 쥐어짜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우리는 씨만 뿌리면 됩니다. 그리고 수 년 뒤에 열매를 수확하면 됩니다. 물론 그동안 자연재해가 올 수도 있고, 가뭄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 년 뒤에 수확에서 큰 재미를 못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5~10년간의 농사라고 생각을 한다면 그동안에 과연 나쁜 결과가 있을 수 있을까요? 물론 생각하기 나름이라도 제의 생각이 정답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 50년도 더 남은 인생 그리고 자녀까지 생각한다면 100년은 이어질 저의 자산을 생각했을 때 저는 이런 씨 뿌리기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좀 더 재미있는 씨앗이 없을까라고 고민하고 있을 때, 이렇게 딱 새로운 씨앗을 발견할 때가 제일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뿌릴 생각에 너무 흥분이 됩니다. 다만 남들과 좀 다른 것은 그걸 나중에 수확할 생각에는 저는 흥미를 잘 느끼지 못합니다. 저는 그냥 새로운 것을 뿌릴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저의 인생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뭘 어떻게 할지 아직 구체적인 것들은 정하지 않았지만, 어찌 되었든 뭔가 행동으로 곧 옮길 것 같습니다. 옮기게 되면 나중에 또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