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복리 2/2화 :단기매매가 주는 수익률에 대한

수익률에 대한 스트레스

by 저축유발자

자산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혹시 많이 받고 계시나요? 그럼 다음 3가지 과정 중에서 어떤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나요?


첫 번째,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두 번째, 자산관리를 위해서 투입하는 돈이 적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세 번째, 자산관리를 하고 있는 돈을 가지고 운용하는 데 스트레스를 받는다.(예를 들어서 수익이 많이 나지 않는다든지 아니면 손실을 보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의미합니다.)


위의 세 가지 부분에서 모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만 제 생각에는 대부분의 분들이 자산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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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단기적인 욕심"이 생길 때 제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차분하게 자산관리를 하고 있긴 하지만 때로는 저도 감정이 변하면서 엄청나게 단기적인 욕심을 부릴 때가 있습니다.


왜 그렇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연 수익 10%를 추구한다거나 좋은 수익을 내고 있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주식에 돈을 더 넣지 않은 것에 스스로 화가 나거나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듯이 더 많은 오른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에 후회를 하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사실 수익률에 대한 스트레스는 "복리"로 "장기간" 투자를 하면 쉽게 덜어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의 생각에는 연 4.5%의 수익은 조금은 쉽게 느껴집니다. 일부는 예금에 넣기만 해도 2% 중반 정도의 수익은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자산의 일부를 주식을 통해서 8% 정도의 수익을 운이 좋으면 올릴 수도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부동산은 당장은 아니지만 15년이라는 세월을 보면 2배 정도는 항상 올랐던 것 같기도 합니다.


단리_복리_단기투자자_장기투자자_단기매매_초단기매매_자산관리_장기투자_목돈마련 1.png < 같은 30년을 투자해서 같은 목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연복리, 연단리 수익률 차이 >


여기서 잠깐 숫자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매월 50만 원을 30년간 투자해서 3.8억 정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연복리 4.5%"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매달 50만 원씩 계속 넣으면서 매년 4.5%의 수익을 내면 이렇게 큰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수익이 난 것에 수익을 다신 내는 것이 아니라 단기 매매처럼 사고팔고를 반복하면서 투자를 한다면 연 7.5%의 수익을 내야 합니다. 물론 단기 매매를 "단리" 투자와 동일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세금, 비용 등을 다 포함하면 비슷한 효과이기에 일단 오늘은 단리 투자로 비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단리 투자를 할 경우에는 같은 30년간 매달 똑같이 50만 원을 내더라도 연 7.5%라는 더 큰 수익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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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연 4.5%의 수익률을 가지고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사실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 7.5%라는 수익률을 매년 내야 한다고 하면 그건 스트레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수치입니다. 7.5%의 수익을 추구한다는 것은 4.5%의 수익을 추구하는 것보다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손실이 나는 구간에서는 더욱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단리와 복리에 대한 것은 우리 스스로가 만드는 것입니다. 꾸준하게 그냥 두고 투자를 해서 30년 뒤에 봤더니 연 4.5% 정도의 수익이 났다면 그것은 복리 투자입니다. 하지만 매번 수익이 좀 나면 팔고, 다시 떨어지면 사고를 반복하는 것은 단리 투자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런 행동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본인이 스스로 선택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고팔고를 진행하다 보면 매년 7.5%의 수익을 내야지 그냥 무식하게 30년간 돈만 넣어서 연 4.5%의 수익을 낸 지인과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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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그냥 자동이체로 50만 원씩이 나가도록 한 것이고, 혹시 잔고가 비어있지 않는지만 확인하는 노력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단기 매매를 하는 분은 매일 지금 수익이 더 오를지 아니면 다시 떨어질지를 결정하고 팔지 아니면 유지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팔고 난 이후에는 다시 그 목돈과 매달 50만 원을 추가로 해서 다시 살 종목을 결정해야 하고, 지금이 과연 들어가기 좋은 타이밍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달 주식 시황을 파악해야 하고, 종목을 찾아야 합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기에 각종 커뮤니티에 가입을 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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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종목을 발굴하고 거기서 자신만의 엄청난 자산 증식을 이루는 것에 희열을 느끼고 보람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이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산관리에 그렇게 뛰어난 재능이 있지 않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육과 예체능에 뛰어날 수가 없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를 아무리 해도 인류를 바꿀 천재적인 박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저의 전재를 기반으로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세상은 "돈"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분보다는 그렇지 않은 것들도 더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하루 종일 주식 방송을 듣고, 차트를 보는 것이 모든 사람들이 해야 할 삶의 방식일까라는 의문이 항상 듭니다.


4.5%의 연복리로 만들 수 있는 결과물을 굳이 내가 매매를 하면서 연 7.5%를 꼭 달성을 해야하는 연단리의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정말 사서 하는 고생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30년이라는 긴 길을 걸어가면서 내리막에 대한 공포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역사가 반복된다."라는 말은 자산관리에서 개인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줄 수 있으니 적어도 1999년부터 지금까지의 미국 S&P 500 그래프를 한번 보면서 마음을 다시 잡아보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연복리 4.5%의 길을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익을 더 내기 위해서 노력하기보다는 계좌가 어찌 되었든 조금씩 찰 수 있도록 돈을 더 벌기 위해서, 회사와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서 일에 더 집중을 하려고 합니다.


이런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제 주변에 더 많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복리에 대한 글 3편을 최근에 올려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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