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한 나의 생각

by 저축유발자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경기(驚氣)부터 일으키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뭔가 생각을 하고 반응한다기보다는 그의 무조건 반사처럼 그냥 그렇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저는 직간접적으로 중국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는 것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적으로 만나야 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일을 한다기보다는 그냥 그들의 문화권에서 멀리서 지켜볼 일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생각하는 중국에 대한 생각이 저에게는 객관화가 잘 되어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중국인 "친구", "지인"에 대한 생각이 아니라 중국 커뮤니티에 대한 경험과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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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중국인에 대한 많은 나쁜 에피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왜 그런가 생각을 해 보니 이유는 간단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중국인들은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분들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 일을 하러 온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는 당연히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돈을 버는 것이 중국에서 버는 것보다 좋기 때문에 온 것입니다. 마치 70~90년대에 미국에 돈 벌러 간 한국인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경제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특별히 나쁜 뜻은 아니지만 어찌 되었든 우리가 모두 예상을 할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우리가 낮춰볼 수 있는 생각과 행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여행을 오는 중국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 여행을 오는 중국인들은 부자들이 아닙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 여행을 하는 것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한국에 오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해외여행을 안 해 본 사람들이 제일 먼저 동남아의 국가에 싸다는 이유만으로 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중국 관광객들의 행동과 매너는 우리가 바라보는 수준보다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한국에 오는 중국인들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잘 난 한국인들이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고, 매너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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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살고" 있는 중국인들은 어떠할까요? 그 사람들은 대부분이 은퇴 이민 등을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또는 홍콩의 괜찮은 타운에서 만나는 중국인들은 경제적으로 매우 부유합니다.


부유하다고 해서 높은 교육 수준과 매너를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멀리서 제가 봐라 봤을 때에는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내의 중국 사람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것만큼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이 굉장히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인식이 되는 나라는 아닙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싸다는 느낌이 많고, 그래서 싼 관광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중국 관광객의 수준도 그렇게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에게도 동일한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근로 환경 덕분에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오고 싶어 하고, 그렇게 한국에 들어와서 여러 사건 사고를 일으키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중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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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적으로도 중국은 적대국처럼 포장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사회주의 국가이다 보니 저처럼 반공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사회주의 국가는 북한과 동일시되면서 그냥 싫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국민의 돈을 마구 뺏어가고, 개인의 재산 축적을 인정하지 않으며, 잘못된 행동에는 비인권적인 엄청난 처벌을 하는 북한과 중국은 어쩌면 우리 머릿속에는 동일시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교육을 받은 부모에게 가정 교육을 받아온 지금의 세대들도 아마도 비슷한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언론 등에서 한 번 더 비슷한 이미지를 부여한다면 국민 대부분이 그런 생각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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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여행에 대한 비자가 사라지면서 중국 심천 등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도시들이 조금씩 젊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높은 수준의 최첨단 기술을 경함하고 싶은 젊은이들은 DJI, 화웨이, BYD 등의 성장 기반이 된 무비자 여행으로 심천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저도 심천에 몇 번 간 적이 있지만 무인 택시, 드론 배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중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곳이 바로 심천입니다. 서울도 모든 곳이 화려하고, 깨끗하지 않듯이 심천도 제가 다 돌아본 것은 아니지만 그냥 일반적인 도시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다만 중국의 도시라는 특성상 우리에게는 뭔가 이질감이 있는 부분이 있지만 그런 것들이 "틀리다."라는 부분보다는 "다르다."라는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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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어떻게 보면 미국을 중심으로 뭉친 국가들의 공동의 적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그런 인식을 알게 모르게 갖게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중국이 옳다 좋다는 의미의 글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나의 경험과 생각이 전혀 없이 그냥 남들이 우수꽝스럽게 만들어버린 중국을 똑같이 깔깔대며 비웃고 싶지는 않습니다.


심천이라는 도시는 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놀라운 기술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제가 외국에서 멀리서 보고 경험한 중국 배경을 갖고 있는 커뮤니티들은 그런 조롱거리가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경험한 것으로는 인도 사람들이 훨씬 더 상업적이고, 일적으로는 훨씬 더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부류에 속하고 있습니다. 이미 인도 커뮤니티를 경험하고 있는 캐나다 사람들과 동남아 사람들은 저의 의견에 많이 동의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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